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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하루

180612, 청년에게 기회를! 청년에게 정치를!



오늘 마지막 호소까지 모든 선거운동일정을 끝냈습니다. 청년이 언제부터 사회적 약자가 되었을까요. 30여년전만 하더라도, 청년을 세상을 바꾸는 이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청년의 이름은 사회적 약자로 바뀌었습니다. 청년들을 비정규직으로만 살게 하고, 최저임금을 최고임금으로 여기며 살게 하고, 사회에 나오는 순간 빚을 지고 시작하게 하는 사회가 청년을 약자로 만들었습니다. 여성이 밤길을 누릴 수 없게 하고, 화장실마저 맘편히 사용할 수 없는 사회는 오랫동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단호하게 대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유지된 것입니다.



청년이 경험하는 문제를 정치는 오랫동안 무시해왔습니다. 청년의 눈물을 닦아준다던 정치는 최저임금삭감법을 통과하는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은 청년의 삶을 바꾸기 위해 청년기본조례와 청년배당을 요구하며 지방의회에서부터 노력해왔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이제 청년의 이름을 다시 바꿔주십시오. 다시 청년을 세상을 바꾸는 주체로 이름을 바꿔주십시오. 차별과 혐오가 없는 경기도, 우리의 존재를 삭제하지 않는 경기도, 더 많은 민주주의를 상상하는 경기도를 우리는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에, 만들고 싶은 세상에 투표해주십시오. 변화의 가능성은 오직 여러분만이 만들어주실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평등한 경기도를, 차별과 혐오없는 경기도를, 평등한 경기도를 원하는지 투표로 보여주십시오. 내일은 정당투표 경기도는 #기호8번 #노동당 수원에선 #기호6번김광원 광주에선 #기호7번한기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