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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하루

180604 노동당 신지혜,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 기자회견



오늘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2년전 겨울내내 민중총궐기를 이끌어온 민중공동행동이 최저임금삭감법 폐기를 촉구한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정당별 발언을 1명씩 했는데, 노동당에서는 비례대표경기도의원 후보로 제가 발언했습니다.



노동당 신지혜입니다. 저는 최저임금 노동자입니다. 최저임금 노동자인 저에게 가슴뛰게 하는 구호가 있었습니다. 바로 “최저임금 1만원”입니다. “최저임금 1만원”은 노동당 당원이었던 고 권문석 동지가 최초로 요구했습니다. 며칠 전 권문석동지의 5주기 추모제가 있었습니다. 고인을 뵙기가 민망했습니다. 이제 최저임금 1만원이 실현되려나 기대를 가지고 있던 찰나였습니다. 하지만 참담합니다.



이 참담함이 깊은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 회의결과를 볼 때 국회의원들만 최저임금 삭감법을 날치기로 통과시킨 것이 아니었습니다. 정부여당이 1년이 가까운 시간동안 최저임금 삭감법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이 더 참담하게 느껴집니다. 최저임금 1만원을 약속한 정부여당이 이렇게 꼼수로 국민들과 노동자들을 기만하고 있었던 사실이 참담합니다.

정부여당은 적폐세력과 함께 국민과 노동자들의 임금을 삭감했습니다. 이런 정부여당을 국민들이 ‘더불어자한당’이라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전 정부의 ‘불통’을 지적했습니다. 최저임금 당사자가 ‘최저임금 삭감법’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정부여당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법안이라고 하더라도 국민이, 최저임금 당사자가 이 법안이 우리를 벼랑끝으로 내모는 법안이라고 하면 폐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2년 전 겨울, 국민의 요구로 탄핵이 이루어진 것처럼, 대통령이 국회가 통과한 법을 폐기할 수 있다는 법경험을 국민들이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삭감법을 거부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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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청년후보의 선거운동일정이 끝나고....


오랜만에 집에 왔더니 공보물이 와 있었습니다! 효준이 집에도 도착한 공보물, 이렇게 응원사진을 보내왔어요 😻


오늘 자고 일어나면 내일부터 3일동안 또 집을 비워야합니다. 빨래할 시간과 빨래가 마르기까지의 시간이 없어서 집 근처에 셀프빨래방에 왔어요.


아까는 배가 고프지 않아서 건너뛴 저녁도, 빨래 기다리면서 편의점에서 간단히 떼워봅니다. 이제 내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