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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9 경기 고양 북토크 안내
《다시 태어나지 않으려고 정치합니다》 북토크 안내 1월 29일 목요일 저녁 7시 한양문고 주엽점 데미안문화홀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북토크가 진행됩니다.지난 여름부터 겨울까지 세 계절이 바뀌는 동안 책을 썼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어요. 동시에 '정치인'이라는 익숙하지만 낯선 직업을 가진 이의 소소한 일상과 고민을 담담히 풀어내 '함께 사는 삶'의 감각도 나누고 싶었습니다. 한양문고 주엽점에서의 북토크는 제게도 특별한데요, 고양이 지오를 처음 입양했을 당시 고양시민이었고,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느끼기 시작한 인연도 고양시에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두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익숙하지만 낯선 정치인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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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출간 알림]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서 정치합니다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서 정치합니다》드디어 제 책이 출간됩니다. 2025년 상반기에 불안함을 견디며 내란 사태를 경유했습니다. 대통령이 파면되고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끝날 즈음, 이제는 더 미루지 말자고 '책 쓸 결심'을 했습니다. 2025년 끝자락까지 단어 하나를 고르고 고르며 빚어낸 에세이가 드디어 출간됩니다. 한창 기본소득당을 창당할 무렵, 고양이 지오를 입양했습니다. 위헌불법의 비상계엄 선포로 눈코뜰새없이 바쁜 와중에 15살 할머니 고양이 시루와 연을 맺었습니다. 두 냥이의 집사가 스승같은 고양이에게서 받은 가르침을 나누고 싶어 꼭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 내란 사태를 경험했던 한해동안 광장에서의, 국회에서의, 그리고 여태껏 해왔던 수많은 활동에서 느끼고 배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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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02 박종철 열사 묘역 앞에서 기본소득당 시무식
《박종철 열사 묘역 앞에서 기본소득당 시무식》 기본소득당은 마석 모란공원에 있는 박종철 열사 묘역 앞에서 2026년 첫 시작을 열었습니다. 지난 한 해는 내란 사태 등을 경유하며 민주주의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실천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내란 종식과 사회대개혁을 외쳤던 광장에서 우리는 일상의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의 목소리와 함께했습니다.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야 할 정치에서부터 민주주의 확장할 개혁의 책임을 다하는 한해를 다짐합니다. 박종철 열사 외에도 권문석 선배, 홍세화 선생님, 전태일 열사 묘역 앞에서 기본소득 정치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눴던 의미있는 시무식이었습니다. 차별과 혐오를 선동하는 정치가 아닌 시민 모두를 존중하고 시민의 존엄한 삶을 위한 정치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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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우리는 우리가 놀랍지 않다.
《우리는 우리가 놀랍지 않다》2025년에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이슬기 기자님의 《우리는 우리가 놀랍지 않다》입니다. 사실 이 책을 사회대개혁위원회 위원 위촉 받기 직전에 다 읽고 싶었는데, 여차저차 다른 일들이 겹쳐 늦어졌어요.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이전에 읽고 싶었던 이유는, 이 책은 내란 이후 광장에 나섰던 청년여성을 인터뷰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광장을 바꾼 청년여성들의 정치력'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군용 차량을 맨몸으로 막아서고, 남태령 시위를 만들어내고, 응원봉 연대와 기수 대열을 창조하고, 광장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숱하게 많은 일들을 실천으로 이뤄낸 청년여성들의 이야기입니다. 어디에 분노해 광장을 나서게 되었는지, 무엇을 바라며 긴 시간 광장을 지켜냈는지를 곱씹으며 사회대개혁위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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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사람과 가족이 되는 사회, 이 시대 새로운 기본권입니다
지난 목요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족을 인정하는 유의미한 판결이 있었습니다. 대법원이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 자격을 인정한 것입니다. 합리적 이유 없이 동성 부부라는 이유만으로 사회보장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평등원칙에 반하는 차별행위라는 점도 명확히 짚었습니다. 또한, 국가가 사회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보장제도를 확립하고 사회보장제도의 형평성을 유지할 의무가 있음도 확인해주었습니다. 대법원은 실질적인 부양관계인 두 사람이 동성이든 그렇지 않든 차별받지 않고 사회보장제도 속에서 보호받아야 하며, 국가 역시 이를 위한 의무를 다하라고 판결한 것입니다. 이제 정치가 제 역할을 해야할 시간입니다. 기본소득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생활동반자법을 발의했으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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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1주기, 채해병을 추모합니다
'왜 이렇게까지 했나' 채해병 순직의 이유와 수사외압 의혹을 특검으로 제대로 밝히길 원하는 국민이 찾고 싶은 답입니다. 채해병 순직의 책임을 물어마땅한 임성근 사단장의 혐의를 벗기려 대통령부터 대통령실, 국방당국이 한몸처럼 바삐 움직였다는 의혹, 김건희 여사와 연결된 이들이 구명로비한 의혹. 도대체 임성근 사단장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길래 이렇게까지 했는지, 그리고 순직의 원인을 진상규명하고 재발방지에 힘써야 할 정부가 국민 대신 순직의 책임있는 사단장을 지키려는 게 정상적인 정부인지를 묻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격노와 영부인의 사적인 관계로 권력을 남용했다고 의심받는 비정상적인 정부, 이를 되돌려놓는 첫걸음이 수사외압 의혹을 제대로 밝혀낼 특검입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더 중히 여겨야할 것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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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감면과 복지강화는 절대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7월에 완전히 문을 닫습니다. 2019년에 설립되어 민간에서 돌봄을 받기 어려운 서울시민의 비빌 언덕이었던 공공돌봄기관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서울시의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사원 폐지 조례를 주도했는데, '약자와의 동행'을 외치는 오세훈 시장 역시 재의요구를 하지 않고 폐지에 동의했습니다. 서사원에서 돌봄을 받던 시민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서사원 폐지 후 다른 기관과의 연계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민간 돌봄은 언제 돌봄을 중단하겠다고 할지 몰라 불안에 떠는 것도 시민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과 여당이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말을 그저 이미지 쇄신을 위해 이용했을 뿐이라는 것을 또다시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오세훈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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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부의 일상적 당무개입 자인한 '읽씹' 논란, 여당이 부끄럽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비전은 사라지고 김건희 여사 당무개입 의혹만 불러일으켰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청한다면 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한 위원장이 ‘읽씹’ 했다고 알려지자, 다른 대표 후보들이 일제히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국민께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사과하면 될 일입니다. 의혹의 당사자인 대통령 배우자가 여당 비대위원장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 사과의 장을 만들어달라는 말을 전한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비상식적인 일입니다. 대통령실의 무능을 자백하는 겁니까? 김건희 여사가 이제와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책임있는 대처를 신속하게 하지 않았던 이유로 한동훈 후보를 지목한다고 해도 달라질 것도 없습니다. 국민은 사과를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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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를 방송장악 ‘흉기’로 쓰는 윤석열 대통령, 방통위 후보자 지명 철회하십시오.
탄핵소추안을 피해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이 도망간 지 며칠 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새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입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공영방송 MBC를 정권 입맛에 맞게 바꾸려 앞장섰고, 파업에 나선 노조까지 와해하려 애쓴 인사입니다. 이런 행보 때문에 이 후보자는 2012년에 MBC기자회에서도 제명당했습니다.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높일 인사가 아니라는 것이 이 후보자의 이력에서 모두 확인됩니다. 그런데도 이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방통위를 방송장악을 위한 ‘흉기’로 쓰겠다는 선전포고입니다. 방통위 2인 체제 운영이 위법인지 판단할 탄핵소추안을 피해 또 다른 흉기로 위법한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언론은 정부의 손안에 있는 피아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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