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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하루

‘빈곤의 인류학’ 공부하는 대학생과 주거권 관련 인터뷰 했습니다

3명의 단체사진. 왼쪽부터 김예진 연세대학교 학생, 신지혜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 박동찬 연세대학교 학생. 손가락 4개를 펼쳐 신지혜 후보의 서울시장 후보 번호인 숫자 4를 표현하고 있다.
연세대학생들과 인터뷰 중인 신지혜 후보. 밝은 회색 자켓을 입고 테이블에 앉아 환하게 웃고있다.

‘빈곤의 인류학’ 공부하는 대학생과 주거권 관련 인터뷰 했습니다.

동자동 쪽방촌 사랑방에서 우연히 만난 분들이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빈곤의 인류학’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이 현장 인터뷰를 위해 동자동에 계셨던 것이었습니다. 이후에도 동자동 쪽방촌 공공개발을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요구하는 집회에서도 뵙고 오늘은 인터뷰를 하게 됐습니다.

주거권, 공공개발 등에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됐는지, 그리고 주거권 보장을 위해 정당 정치를 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학을 다닐 때부터 발달장애어린이와 강남 판자촌 마을 주민과 함께 했던 저의 경험을 나누게 됐습니다.

원내 1석의 작은 정당이지만, 부동산을 자산 증식을 위한 도구가 아닌,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하는 가치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야만 모든 국민의 온전한 주거권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에 대한 환멸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도 정치의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소수정당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금 당장의 득표 전략이냐 당선 전략을 넘어 우리 사회를 다시 차근히 설계해야 하는 위기의 순간에 정당으로서의 역할 또한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청년들과 정치에 대한 깊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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