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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하루

선거 D-13, 신지혜의 돌풍 유세 일기 1일차

전동킥보드 위에 올라서서 씽씽 달리는 포즈를 취한 신지혜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 검은정장에 갈색운동화 차림. "기본소득당 서울시장후보 4 신지혜"라고 쓰인 민트색 어깨띠를 메고있다.
신지혜 후보가 지하철역 안에서 시민에게 명함을 나눠주고있다.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발언 중인 신지혜 후보. 자켓을 벗은 셔츠 차림. 연세대 앞 삼거리 풍경이 보인다.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앞에 서있는 신지혜 유세단과 신지혜 후보. 유세원 2명이 서로 등진 방향으로 피켓을 들고있고, 그 옆에 신지혜 후보가 이대를 보는 방향으로 등을 보이고있다. 피켓 문구: 상단에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라고 써있다. 그 아래 신지혜 후보의 사진이 들어가있다. 마치 후보가 말하는듯 말풍선 모양 안에 "반성폭력업무지침, 혐오표현 예방조례 있는 서울"이라 써있다.
큐플래닛 권손징악 진행자들과 신지혜 후보의 단체사진. 흰색 방 안에 흰색 식탁보가 덮인 테이블과 커다란 식물이 심긴 화분이 이곳저곳 놓여있다. 방 한가운데 있는 짙은 남색 카펫 위에 네 사람이 서있다. 왼쪽부터 신필규 비온뒤무지개재단 활동가, 신지혜 후보, 손희정 연구자, 권김현영 연구자.
신지혜 유세차 앞에서 찍은 신지혜 유세단 단체사진. 신지혜를 빼고 6명이다. 다들 손가락 4개를 펼치고있다.


D-13, 신지혜의 돌풍 유세 일기

선거운동 1일차, 기대하고 고대하던 날을 무사히 보냈습니다.
왜 이 날만을 기다렸나고요?

거대양당이 ‘대선 연장전’으로 지방선거를 끌고 가려고 하는 상황에서 정책과 비전을 조망하는 공간이 쪼그라드니, 믿을 것은 서울시민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신림역-연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그리고 마지막 합정역까지. 여전히 신지혜를 기억하고 있는 서울시민을 만나 든든하고 힘도 많이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모교에서 응원을 받으니 더욱 힘이 나던걸요!

특히, 제가 나눠드린 점자 명함을 신기해하고, '점자 대박!'이라며 장애인 권리보장을 당연시 여기는 분들 만나 기뻤습니다.

언론 인터뷰에서도 많이 받았던 질문은 두 번째 도전을 왜 했는지, 혹은 두 번째 도전해보니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신림역에서부터 유세를 일찍 끝내고 출연했던 권손징악에서도, 말씀드릴 시간과 기회가 있어 더없이 소중했습니다.

지난 보궐선거에서부터 대선까지, 청년세대는 기득권 정치가 아닌 새로운 정치를 바란다는 투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거대양당이 아닌 제3의 후보에게 용감하게 표를 던진 것이지요. 하지만 지금의 정치는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고 대규모 공급하겠다고 공통의 선언을 하고, 세입자의 주거권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은 부실합니다.

불평등을 심화시킨 책임이 있는 정당들이 이를 해소할 방안은 말하지 않습니다. 평등을 바라고, 존엄한 내일을 꿈꾸는 서울시민들의 바람, 서울에서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남은 12일간 후회없이 서울시민들 만나러 가겠습니다.  

당신의 바람을 돌풍처럼 불러일으킬, 신지혜의 유세일기는 내일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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