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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의 약속

[영상] 서울에 당신의 바람을 일으켜주세요.

 

서울에 당신의 바람을 일으켜주세요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 기호 4번 신지혜

 

이만하면 살 만 하지 않냐고요?

한 시민이 말합니다.

예전보다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도 많이 생기지 않았냐고요.

이동할 수 있어야 배울 수 있고, 일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을 오갈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도,

갇혀 살지 않도록 해달라는 요구도

매번 가로막혔습니다.

 

성평등을 요구하는 시민에게도

같은 말을 합니다.

부모세대가 경험한 성차별에 비하면

나아진 것 아니냐고요.

 

여자 아이라서 태어날 기회조차

갖지 못했던 시기는 벗어났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성이어서 누군가의 유희를 위해

희생되고 이용되는 현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여성에게 돌봄을 전가하는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성별임금격차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한 우리의 요구는

이만하면 됐잖아라는 목소리에 갇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의 불평등을 바꿔 모두를 위한

평등의 기본을 다시 세울 것을 요구합니다.

 

절망하지 않고 행동으로

우리가 사는 서울을 바꿔나갈 것입니다.

 

집을 갖게 해주겠다는 약속보다

집다운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절규에 응답하겠습니다.

 

선별에 가로막혀 죽음에 이르러서야

낡은 복지제도의 민낯이 고발되는 악순환을 끊겠습니다.

기본소득을 복지의 기본으로 만들겠습니다.

 

폭력적인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

생계 때문에 억지로 해온 일을

멈추고 싶은 당신,

성별에 갇히지 않고

온전히 나로 살아가고 싶은 당신,

돈 걱정에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길 바라는 당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도전을 꿈꾸는

당신과 함께

세상을 바꿔내겠습니다.

 

서울에 당신의 바람을 일으켜주세요.

 

공정이라는 이름으로 줄 세워

차별을 정당화하는 세상을

우리는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낼 새로운 길에

당신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61일 신지혜에게 투표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