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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신지혜의 성평등공약을 응원해주시는 시민들께, 연결을 느끼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강남 거리에서 유세 중인 신지혜 유세단. 선본원 2명 사이에 검은색 반소매 정장을 입은 신지혜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가 발언 중이다. 핑크색 월경컵 모양의 피켓을 들고있다. 피켓에 핏방울 모양의 빨간색 스티커가 붙어있고, 스티커에 "월 15,000원 월경용품카드 지급"이라 써있다. 신지혜 후보 왼편에 서있는 유세원은 생리대 모양의 피켓을 들고있다. 그 피켓에도 핏방울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있고, 스티커에 "서울 무상 생리대 시행"이라 써있다. 둘의 양옆에 피켓을 든 선본원 둘이 서있다. 피켓은 민트색이고, 가운데 신지혜 후보의 사진이 들어가있다. 상단에 "서울에 부는 당신의 바람", 하단에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 4 신지혜"라고 써있다.
강남역 앞에서 찍은 신지혜 유세단 단체사진. 총 8명이 유세차 앞에서 손가락 4개를 펼처들고 있다. 신지혜 후보는 핑크색 월경컵 모양의 피켓을 들고있다. 피켓에 핏방울 모양의 빨간색 스티커가 붙어있고, 스티커에 "월 15,000원 월경용품카드 지급"이라 써있다. 신지혜 후보 왼편에 서있는 유세원은 생리대 모양의 피켓을 들고있다. 그 피켓에도 핏방울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있고, 스티커에 "서울 무상 생리대 시행"이라 써있다.

사전투표가 진행된 이틀동안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유세 일정을 확인하고 직접 저를 만나러 와주셨던 분도 계셨고, 뽑았다고 따로 연락 주신 분들 덕분에 남은 기간 더 성심성의껏 선거 치를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저 신지혜를 지지해주시는 분들께 더욱 감동을 받는 건 우리가 같은 세상을 꿈꾼다는 것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소득이 필요하고, 성평등이 이제 상식이 되어야 한다고. 정치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차별받는 사람들이 저항하고 평등을 위한 다양한 기반을 만드는 데 제 역할을 해야한다고. 우리는 같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특히, 성평등의 확장을 바라는 분들도 많은 호응을 해주십니다. 얼마 전 한 기사를 봤는데요, 저 신지혜의 성평등 공약이 재생산 권리 보장 등 성평등의 확장시키는 내용이라 더없이 기쁘다는 것이었습니다.

출산에 관련된 결정을 여성 스스로 할 수 있는 사회여야 자기 몸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성평등이 성폭력 예방과 성폭력 가해자 엄벌에 그치지 않고, 내 삶의 모든 순간과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치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이런 취지로 어제는 강남역에서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재생산 권리 보장 공약을 다시 한 번 발표하고, 강남역 일대를 행진하며 이를 알렸습니다.

거리를 활보하며 '월경'을 외치는 저희 선본을 신기하게 쳐다보신 분도 많았는데요, 공약이 공보물이나 정책 자료집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말과 행동을 통해 서울시정에서 녹아들 수 있도록 더욱 시민 가까이로 다가가겠습니다.

아래 저 신지혜의 성평등 공약을 주목하는 기사 링크도 첨부합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에 가까이 가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세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광역의원 정당투표는 기호 4번 기본소득당에, 서울시장 후보도 기호 4번 신지혜에게 힘 꾹 실어주세요!

[오마이뉴스]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런 공약을 볼 수 있다니, 기뻤다”
http://omn.kr/1z4jr

[한겨레] 청소년 생리대 ‘보편’ 지급…오세훈, 송영길 후보 답변이 달랐다
http://hani.co.kr/arti/society/women/1044693.html?_fr=mt1

[여성신문] 우리도 있다! 지방선거 나선 군소정당 후보들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