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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힘을 주는 강릉으로의 여행 1

갑작스럽고 즉흥적이면서 뭔가 계획적인 것 같은 여행을 떠났다. 역시 틈을 내서 놀아야.. 푹자고 일어나서 밥먹으러 주문진 가는 길 :)

날씨가 이렇게 좋을 수가. 햇볕은 따뜻했지만 바람은 쌀쌀한 날씨.

전날부터 꽃게가 너무 먹고 싶었던 찰나,
주문진에 거의 유일한 꽃게 파는 곳인듯한 "강남해물탕". 주문진항 초입에 있는 곳, 너무 먹고 싶었던 꽃게탕을 주문했다아아아아.

아직 제철이라 그런지 감동적이게도 살이 오동통한 꽃게.

반찬도 정갈하게 맛있었던, 다음 번에도 주문진에 간다면 꼭 다시 들르고 싶긴 했다.

계획없이 떠난 여행인만큼,
가고 싶은 데로 시간에 쫓기지 않고 "월정사"로 향했다. 주문진에서 한 시간 가량이나 가야하는 산중에 있는 절, 가는 길에도 잠을 자기가 어려울 풍경이었다.

정상인 진고개를 지나야 나오는 월정사.

드디어 도착한 월정사.
주차비와 입장권을 내고서 입장하면 나오는 입구~

곧 부처님 오시는 날이라 그런지 가는 길마다 있는 연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