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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하루

20200404 지지유세, 그리고 생태공약 기획유세

선거운동 셋째 날, 그리고 처음 맞이한 주말입니다. 식목일을 맞아 생태공약 기획유세를 하기로 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오전 주엽역 인근과 근처 공원에서 인사하는 것으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시작하고 나니 점점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광주 기본소득당 공동위원장 두 분이 방문해주셨고, 특히 빡빡스님은 노래공연까지 더해주셨습니다. 저와 발달장애어린이를 만나는 자원활동을 함께 했던 분들도 많이 찾아와주셨어요. 누구보다 열심히 저의 당선을 바라는 분들과 종일 선거운동을 했더니 지치기보다 힘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대화동 먹자골목을 돌 때는 힘내라고 가게 음료수를 꺼내주신 분도 있었고, 꼭 당선됐으면 좋겠다고 두 손을 꼭 잡아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특히, 오늘 만난 지호를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습니다. 공원에서 만난 지호는 생태공약 발표를 하는 내내 관심 있게 지켜보다가 쭈뼛쭈뼛 명함을 받아가더니, 나중에 선본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때 밝게 사진을 찍었던 어린이에요.

지호덕분에 어느 덧 마스크가 몸의 일부가 되어버릴 것 같은 요즘, 몇 년이 지나도 마스크 없이도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지구를 꼭 함께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기본소득당 기호8번 신지혜는 여러분 덕분에 오늘도 한 뼘 더 커지고 있습니다. 지친 기색 없이 오늘도 유세점검을 하고 있는 선본원, 먼 길을 오로지 신지혜만 바라보고 오신 분들 덕분에라도 꼭 당선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내일도 어김없이 생태공약 발표하는 유세를 진행합니다. 우리 모두 지구를 살릴 골든타임을 기억하며,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모두 기본소득 상상하며, 행복한 꿈 꾸세요-

*신지혜와 함께 유세를 하고 싶으시다면 여기서 신청해주세요. : bit.ly/sjh_campa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