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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신지혜

기본소득당을 응원해주시는 분께 추석인사 드립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기본소득당과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소중한 당원여러분!

안녕하세요.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신지혜, 원내대표 용혜인입니다. 국민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처음으로 맞이하게 된 명절을 앞두고 모두 어떻게 명절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지요?

기본소득당은 당원분들과 국민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모든 국민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라 여기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쉽게도 선별하는 재난지원금으로 ‘기분은 잡채’가 된 국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다음에 맞이하게 될 명절에는 뚝 끊긴 소득 걱정 없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845만, 세대주에게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1인 가구의 수입니다. 총 2,196만 가구 중 1인 가구가 38%가 넘습니다. 가족의 모양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이라는 말도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명절 풍경이 날이 갈수록 변하고 있지만, 이번 추석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특히나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취업준비생이나 결혼 강요가 불편한 이들만의 ‘혼추’가 아닙니다. 정부에서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혼추족’과 ‘홈추족’이 되어 달라고 요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가는 대신 선물 보내기에는 주머니 사정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런 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전해지길 바라면서 기본소득당도 국민께 현수막으로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다음 명절에는 선별하지 않고 모두에게 재난지원금 지급되는 평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기본소득당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꽉 찬 보름달 보며, 모두의 것을 모두에게 기본소득으로 나누는 세상 만들어지길 소원 빌어주세요! 소원을 이루는 기본소득당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 만날 순 없어도 마음만은 풍족한 한가위가 되기를, 무엇보다 무탈하고 건강히 명절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0년 9월 29일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신지혜, 원내대표 용혜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