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다 들어줄 개’ 상담원 분들이 기본소득당 당사를 찾아주셨습니다. 1월 20일에 첫 간담회 한 후 두 번째 만남이었습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시지, 문자, 어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하고 계신 분들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과 채팅으로 공감과 위로의 언어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급박한 위기상황에서 손 내밀 곳 없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기관을 연계하고, 자신을 돌볼 희망과 용기를 건네는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 고용불안의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함께 고용불안을 걷어 낼 방안을 찾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한 이후 다행히도 1년 동안은 ‘청소년 살리기’라는 공익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앞에 놓인 과제도 확인했습니다. 전대미문의 ‘모바일’ 상담의 영역을 성공적으로 개척해 왔습니다. 상담 접근성이 높아서 더 많은 청소년이 모바일상담센터를 찾고 있습니다. 이제, 청소년들이 절망이 아닌 희망을 찾게 할 최소한의 지지대를 정부차원의 고민으로 넓혀야 한다는 것에 모두 크게 공감했습니다. 앞으로도 기본소득당은 청소년 최소한의 안전지대를 만들어가는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2021년 2월 8일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겸 서울시장후보
신 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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