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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기호6️⃣번 신지혜, ✨기본소득당 민트주의🌿

 

서울시장 후보 기호6️⃣번 신지혜,
✨기본소득당 민트주의🌿

보궐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마감과 함께 보궐선거의 막이 내리겠지만,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 기호6번 신지혜와 함께 서울 전역을 민트색으로 물들였던 지난 13일간의 ‘민트주의’ 선거운동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입니다.

매 선거가 그랬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감사할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가장 먼저 출마선언하면서 7개월 간의 긴 레이스를 끝냈습니다. 예비선거운동에 나서기 전까지 5개월동안 가장 우선했던 것은 기본소득 서울, 평등한 서울을 실현할 정책이었습니다. 정책실과 젠더정치특별위원회, 동물권사업위원회 관계자분들, 그리고 저 신지혜에게 시간을 내어주셔서 다양한 정책적 조언을 해주신 46개 단체 활동가들께 감사드립니다.

만날 수 있는 시민보다 만나지 못하는 시민들이 더 많은 선거이기에 공보물, 벽보, 현수막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비후보등록한 후 2개월 간 슬로건 논의-이미지 브랜딩 과정을 거쳐 당돌하면서도 당찬 선거 홍보물이 만들어졌습니다. 만나시는 분마다 디자인 너무 좋다 칭찬일색이었습니다. 홍보실과 기획팀, 특히 디자인 담당해주신 2분,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기본소득당은 밀레니얼 세대 당원이 가장 많은 정당입니다. 당에서 일하는 당직자 역시 대부분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밀레니얼 세대 동료시민을 가장 설득하고 싶다는 의지가 기획팀에서 만든 수많은 콘텐츠에도 녹아 있습니다. 카드뉴스와 기획영상, 홈페이지 등 제작하느라 애써주신 홍보실과 기획팀, 그리고 선거운동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사무실 나와 바깥 공기 쐬신 콘텐츠기획국장님, 고맙습니다.

서울 전역에 내건 현수막이 850개 가량됩니다. 현수막 부착을 위해 밤잠까지 줄여가며 애써주신 업체들, 그리고 수많은 민원을 접수하고, 민원 처리하느라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었던 상황실에 있었던 당직자들, 현수막 훼손, 벽보 훼손 고소까지 담당하셔서 더 마음이 무거우셨을 분들 덕분에 선거 무사히 치렀습니다. 고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는 대면 선거운동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유세차량 최대 활용 선거운동을 위해 49개 선거연락소가 필요했습니다. 기꺼이 자신의 집을 선거연락소로 내주신 지지자분들, 그리고 저의 분신이 되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지혜 만났다’ 하는 이야기들 나오게 해주신 4명의 연설유세팀장님들과 선본원들, 덕분에 더 많은 분들이 기본소득당이 만들어나갈 기본소득 서울, 평등한 서울의 이야기를 시민께 전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5분의 유세차량 기사님도 온 마음을 다해 선거운동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어제 드린 감사장에 다 담지 못한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합니다.

선거기간 내내 ‘욕받이’를 자처한 분들도 계십니다. 특히, 다른 후보 선본과 유세일정이 겹칠 때면, 폭언과 욕설까지 견뎌야 하는 순간들이 많았던 유세팀장과 선본, 유세자리 선점과 유세기획 해주신 덕분에 매 순간 제가 빛날 수 있었습니다. 유세에 와주신 한 사람 한 사람 살뜰히 챙겨주시면서도 정작 자신을 챙길 수 있는 시간은 없어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신지혜 선본의 또다른 자랑은 로고송이었습니다. 타 후보들의 트롯트 로고송 사이에서 가장 청량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많은 분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덕분에 신지혜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신나는 로고송 들으면서 춤추며 지나시는 시민들 덕분에 즐겁게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가장 보통의 날’ 음악과 공연으로 선거운동의 흥을 담당해주셨던 뮤지션 빡빡스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유세하는 시간만큼이나 다른 단체와 미팅이 많아 식사도 제때 못챙길만큼 이동이 유독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언제나 본인들의 피로보다 제 컨디션과 안전을 가장 우선했던 수행팀의 배려 덕분에 아픈 곳 없이 사고없이 선거운동을 마무리했습니다. 혹여나 제 목소리가 안나올까봐 때로는 제 목소리가 되고, 때로는 저의 손발이 되어주신 수행팀의 헌신에 크게 빚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다른 일정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언제나 기호6번 신지혜를 알리고자 애써주신 수많은 분들 덕분에 ‘기본소득당 신지혜’를 알게 되신 시민분이 참 많으십니다. 잠자는 시간, 일하는 시간, 휴식하는 시간 줄여서 신지혜에게 시간을 내어주신 유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민트단’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0년간 발달장애인 만나는 자원활동, 판자촌 마을 공부방 자원활동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분들께도 참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십시일반 선거후원금을 보내주시기도 하고, 이제는 발달장애성인이 된 자녀와 함께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유세 중에 우연히 만난 동료 자원활동가의 응원까지 제 15년 서울살이의 자랑스러운 순간들을 함께 기억하게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기본소득당 신지혜 선본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기 위해 무거운 카메라 들고 함께 고생한 두 분의 다큐멘터리 감독님이 계십니다. 협박을 당할 때도, 무례와 결례를 감내해야 할 때도 언제나 옆을 지켜주셨던 두 분 덕분에 두렵지 않았습니다. 촬영을 마친 밤이면 영상편집까지 맡아주셨기에 전날 한 곳에서 했던 신지혜의 이야기를 다른 날 다른 장소에서도 더 많이 알릴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 지지유세 위해 시간내어 해주신 노후희망유니온 배범식 상임위원장님, 알바노조 신정웅 위원장님,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금민 이사님, 스탠드업 코미디언 한기명님 감사합니다. 저 신지혜를 공개지지선언해주신 그 용기를 안고, 평등한 서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언제나 저 신지혜의 곁에서 선거를 이끌어왔던 선거대책위원장 용혜인 의원님. 그리고 선거의 모든 것을 챙기며 정책의 탄탄함을 넘어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세상과 닮은 선본을 만드느라 애쓴 선본집행위원장 박기홍 사무총장님. 두 분 덕분에 오롯이 ‘당대표 신지혜’를 넘어 ‘후보 신지혜’로서 서울시민을 만나는 시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또, 한없이 고맙습니다.

이제 투표종료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저녁 8시까지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투표소로 향하지 않은 시민들께, 우리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 가능성에 투표해달라 호소드립니다. 기본소득 서울, 평등한 서울 앞당길 시민여러분의 한 표 투자, 한 표의 값어치 톡톡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