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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신지혜

기본소득 대선을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기본소득 대선을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지난 주말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을 합의했습니다. 이제 정당마다 6개월 정도 남은 대선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본소득당도 지난 5월 <2022기본소득선거기획단>을 꾸려 6월부터 8월까지 2022년 양대선거의 기본계획을 차근차근 준비해왔습니다.

이제 기획단에서 마련한 기본계획안으로 기본소득 실현을 꿈꾸는 당원들과 양대선거를 만들어갈 구체적 논의를 시작하려 합니다.

다가오는 대선과 지선은 기본소득 대한민국의 기반을 만들지 결정하는 주요한 기회입니다. 우리사회 공유부에 관한 국민적 합의를 만들고, 공유부는 모든 국민에게 기본소득으로 배당한다는 새로운 사회계약을 실현할 공론장이 바로 다가오는 선거일 것입니다.

탈탄소 사회로 나아갈 기술전환도 필요하고, 기술발전을 이용한 디지털 전환 역시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이제, 국가가 투자하고 선도하는 산업에 있어 국민 몫은 어떻게 나눌지까지 논의해야 할 시간입니다.

기본소득당의 기본소득 대한민국은 토지나 천연자원, 빅데이터 등의 공유부를 배당할 뿐만 아니라 기술발전의 수익 역시 공유지분권으로 설정하는 대전환 사회입니다.

10만 국민과 함께 기본소득 입법청원 물결을 만들고, 다가오는 대선과 지선에서 기본소득 파도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이 꿈을 함께 그릴 기본소득당 당원들을 만나며 10일 간의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이후 더욱 선명해질 기본소득당의 대선지선을 향한 길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2021년 9월 6일

기본소득당 제66차 상무위원회에서

신지혜 상임대표 모두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