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정

서울 거리에 공평한 방송토론기회 보장하라는 현수막을 게첩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오준호 후보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혜화역 선전전을 함께 했습니다. 오준호 후보는 ‘대통령 예비후보’ 어깨띠를 맸습니다. 6천만 원 짜리 어깨띠입니다. 예비후도 등록금 기탁금을 내야 맬 수 있으니까요. 이제 2주 후면 대통령후보 나머지 기탁금 2억 4천만 원을 내고 후보등록을 합니다. ‘똑같은 기탁금을 내도 선거판은 너무 불공정하게 기울어져 있다’ 항상 같은 비판이 나와도 선거법은 꿈쩍않습니다. 그런데, 왜 선거법이 철옹성처럼 변화가 없었는지 안철수 후보, 심상정 후보가 지난 며칠간 보여주었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 모두 ‘나를 끼워넣어라’ 말만 할뿐 불공정한 선거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본인들이 피해를 입을 때만 ‘공정’을 외치고 다른 후보가 불공평한 선거법 때문에 배제당할.. 더보기
과거와 현재를 넘어서 ✨미래로 향하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어제 방송된 TBS 더룸에서는 이재명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의 출마선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공정'을 주제로 출사표를 던진 두 후보의 출마선언을 밀레니얼 정당 기본소득당의 시선에서는 어떻게 바라보는지 이야기하고 왔어요 이제 과거의 분노에 머물러있지 않고 현재의 위기를 뛰어넘어 미래로 향하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두고 경쟁할 대선에서 기본소득당 역시 정치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https://youtu.be/rbiLjkZWeOo 더보기
[인터뷰] "이준석 글씨체 놀릴 때 아냐, 비전 겨룰 준비해야" 오마이뉴스 이영광기자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연일 정치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청년정치와 정치권의 세대교체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나누었습니다.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기본소득당은 출발에서의 공정한 기회를 넘어 대한민국의 공통부 수익을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공정하게 나누는 기본소득을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향한 경쟁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각자도생과 공정을 넘어서 공존과 평등의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내용 중 일부를 공유드립니다 :) ✨ 인터뷰 전문 읽으러가기_ http://omn.kr/1tz0g 586 세대의 한계는 '87년 민주주의 이후에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 더보기
[87년생 신지혜] 이준석 돌풍이 예고하는 것 국민의힘 예비경선에서 이준석 대표 후보가 1위로 통과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오로지 나이와 원외경험을 이유로 '이변'이라고 칭송하거나 혹은 의미를 깎아내리기 전에 주목하지 않는 그의 메시지를 다시 봐야 합니다. 정치권은 치열한 가치 전쟁에 나서야 하는 상황임을 칼럼으로 썼습니다. "이준석 돌풍에 대해 ‘장유유서 문화’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계파정치’로 돌풍을 가려보려는 시도 속에 정작 주목하지 않는 것이 있다. 돌풍을 일으킨 제1야당 대표 후보의 메시지다. 그는 공정을 이유로 경쟁 예찬론을 펼치고 있다. 철저하게 능력을 검증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메시지는 97년 경제위기 이후로 각자도생에만 내몰린 사회에서 취업의 문턱을 넘기 어렵고 기득권의 부패 및 부모찬스 논란 등으로 기득권 정치에.. 더보기
친문이냐 반문이냐 양자택일 강요는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습니다.서울선관위는 소수정당 유령후보 취급 말고 공정하게 선거방송토론회를 주최하십시오. 서울선관위는 소수정당 유령후보 취급 말고 공정하게 선거방송토론회를 주최하십시오. 안녕하세요.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 신지혜입니다. 오늘 드디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오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공식 후보자로 이 자리에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로서 부동산 불평등, 성폭력과 성차별, 코로나 위기와 기후위기를 품은 불평등 압축판 서울을 기본소득 서울, 성평등 서울, 그린라이트 서울로 바꿀 13일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당원들과 지지자 여러분 덕입니다. 고맙습니다. 시민들께 얻은 천금 같은 기회에 설렘도 잠시, 불공정하고 기울어진 선거운동의 장벽을 다시금 확인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 다음으로 기탁금이 높은 선거가 바로 광역단체장 선거입니다. 최저임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