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김군 6주기, '생명안전 시민 약속식'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김군이 돌아신 지 6년, 그리고 내일은 김군의 25번째 생일이라고 합니다. 안전하지 못 하고, 사람보다 이윤을 쫓았던 우리 사회가 한 청년의 기회를, 미래를, 행복을 빼앗았다는 걸 우리는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구의역 김군 6주기에 변하지 않은 청년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되새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하지 못한 일자리에서 안전 조치를 요구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나마 생긴 일자리는 비정규직이 허다합니다. 이 시대의 새로운 신분제처럼 비정규직과 정규직을 갈라 차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하지 않으면 그 어떤 안전망도 없어서 기어이 또 위험한 직장으로 출근할 수밖에 없습니다.
노동자 산재사망에 대한 책임을 기업에 더 강화해 묻는 것, 당연히 해야 합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별을 없애고 공공부문에서 민간위탁 줄여나가는 것, 그것도 당연히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서울시장 후보로서 약속한 '시민 생명안전 약속'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저 신지혜는 더 나아가겠습니다. 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을 요구하고, 차별적 대우에 항의하고, 위험한 일자리는 거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노동자의 협상력을 키우는 것이 모든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길일 것입니다. 또 다른 김군을 잃지 않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저 신지혜와 기본소득당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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