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역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 40대 여성이 발달장애가 있는 6살 아들을 안고 투신해 두 명 모두 죽음에 이른 비극이 또 반복됐습니다.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삼각지역에 분향소가 마련돼 용혜인 의원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발달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이 살고 싶어도 죽임 당하거나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비극을 없앨 힘은 정부와 정치에 있습니다. 24시간 활동보조서비스 보장을 포함해 장애인 권리 예산은 생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3조원 규모 초과세수가 발생해 추경해도 장애인 권리 예산은 조금도 늘지 않습니다. 예기치 않은 예산이 덜컥 생겨도 장애인 권리 예산이 늘지 않는 것을 보면, '한정된 예산'은 핑계일 뿐이었던 것입니다.
저 신지혜와 기본소득당은 모든 국민이 필요한 만큼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돌봄이 가족에게만 전가된 탓에 죽음에 이르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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