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강국이 약국을 지배하는 폭력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배 아래 이루어진 약국 국민들의 착취가 반복되지 않도록, 약국의 국민을 전쟁터로 내몰고 전쟁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이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유감'을 넘어 '진정한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 이토록 힘든 일일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100여년 전에 일어났던 일본의 잔인한 폭력에 치가 떨리고, 이 역사가 또 어느 국가에서 역시 반복되고 있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이루어질때까지 우리는 기억하고 또 기억하며 사과를 요구하겠습니다.
'재벌이냐 국민이냐
재벌증세로 모두에게 기본소득'
우리의 정치는 재벌기업의 이익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 노동자의 절반은 심각한 저소득으로 소득세도 내지 못하는 상황에 내몰렸습니다. 하루아침에 쓰고 버리는 취급을 받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제는 쓰고 버려지는 '물건'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는 재벌을 위할지, 국민을 위할지 혹은 국가 권력을 위할지, 국민의 삶을 위할지 분명히 선택해야 합니다.
개학을 앞두고 집으로 돌아가는 뒷모습조차 즐거워보이지 않아 지금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3.1운동이 일어난지 97년이 지나도, 우리의 삶은 평화롭지가 않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파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우리의 내일을 꿈꾸기 위해 애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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