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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하루

[20대총선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160303-04 다시찾은 학교, 그리고 원당시장

원당시장에 세번째 방문입니다.
오늘은 시장가운데에서 닭을 판매하시는 여사장님과 다시 반갑게 인사 나누었습니다.
수십년째 원당시장의 노점을 지키시는 터줏대감이십니다.
첫 만남에서 "노동당이니까 말 통하겠다. 우리 노점상 좀 많이 도와주라"
하고 먼저 반갑게 인사해 주신 분입니다.
노점상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백골단'과 싸웠던 이야기를 해주시기도 했는데요, 과거부터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한 힘겨운 싸움이 있었기에 원당시장도 지금과 같이 존재한다는 것을 또 배웠습니다.

상가들을 지나다가 사람을 잘 따르는 길냥이도 만났습니다.
원래는 부대찌게 집에서 밥을 주던 길냥이였는데 가게가 폐업하여 오갈데가 없었는데 철물점 사장님이 밥을 주면서 친하게 지낸다고 합니다. 잠자리제공도 해주시구요.
고양이 한마리도 내치지 않는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참 좋았습니다.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원당시장의 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겠습니다.

요즘 나눠드리고 있는 제 명함 뒷면에는 '기본소득 체크카드'라고 적혀있습니다. 모든 국민에게 아무 조건없이 월3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한다는 노동당의 정책을 재밌게 표현해봤습니다.
진짜 체크카드냐고 묻는 분도 있고, 조심스레 지갑에 넣어두는 분들도 있습니다. 좋은 명함 덕분에 인사를 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정책에 대해서 얘기를 드릴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만원버스에 몸을 실고 출근하시는 분들에게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라고 인사드립니다.
국민모두가 월 30만원의 기본소득 체크카드를 손에 들고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는 그날까지 노동당 신지혜는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틀 전 입학식을 치루고 학교로 등교하는 1학년 아이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아침일찍 도래울초등학교를 갔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손을 잡고 오는 아이도 있고, 엄마와 함께 오는 아이도 있습니다. 혼자서 큰 가방을 메고 낯선 걸음으로 학교에 오는 아이도 있습니다.

횡단보도에는 학부모들이 직접 나와 교통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교문에는 큰 곰인형탈을 쓴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행여나 아이들이 처음 오는 학교가 낯설을까봐 배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저 신지혜도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도록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를 만드는데 힘을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