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알고 있지는 못 합니다.
다만 그렇기에 더 열심히 배우고 듣고 해야 하는 것이겠죠.
코로나19로 ‘여성’노동자들이 얼마나 많이 해고되었는지,
코로나19로 가정 내 ‘여성’ 학대와 폭력이 얼마나 많이 늘어났는지
‘여성’들이 지난 전국민 재난지원금의 세대주 지급에 반대하고 개별적인 지급을 왜 요구했는지
그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 코로나19 이후 정치의 기본 아닐까요?
당신이 누구든, 무엇을 하고 있든
결혼을 했건 안했건,
당신은 그 자체로 존엄할 권리가 있습니다.
기본소득은 바로 그 당신 모두의 존엄을 향하는 경로입니다.
그렇게 모두의 존엄을 향상시켜,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소수자 모두의 존엄을 약속하는 것이 바로 기본소득입니다.
그냥 페미가 싫다는 말이 하고 싶으면 그렇게 말하세요.
이 정도가 새로운 보수, 합리적 보수의 수준이라면,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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