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늘하루

오세훈 후보의 막무가내 유세방해, 서울시장 당선되면 어떻게 서울시민들을 대할지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오세훈 후보의 막무가내 유세방해,
서울시장 당선되면 어떻게 서울시민들을 대할지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오늘 홍대 근처에서 저녁유세를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가 연설하고 있는 도중 오세훈 후보측에서 차량으로 저희 연설 차량을 가로막아 버렸습니다. 마포구청 정보과 형사가 이를 중재하려고 하자, 주차를 했던 선거운동원(국회 보좌진 추정)은 도망가버렸습니다. 나중에 선본원들에게 전해들으니, 구청 공무원까지 사칭하면서 저희 연설 차량을 빼라고 고성을 쳤다고 합니다.

보통 선거운동을 하다 다른 선본과 마주치면 선거운동 마지막날 정도가 아니면 시간대 등등을 조율하기 마련입니다. 아니면, 먼저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노력합니다. 오늘 송파에서 선거운동을 먼저 진행하고 있던 용혜인 의원 역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의 요청으로 유세시간을 조율해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오세훈 후보 측은 조율은 커녕 차량으로 막아버리고 줄행랑쳐버렸습니다. 10년 전 어린이들의 밥먹는 문제를 두고 몽니를 부려 시장직을 내팽개치고 도망가버리더니, 10년뒤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는 선거운동을 하면서는 선거운동원이 다른 후보의 유세를 방해하고 차량을 버려두고 도망가버리네요.

오세훈 후보님, 공정한 서울 만들겠다는 약속은 어디 간 것입니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대하는 기본자세부터 잘못됐습니다.
이처럼 작은 이익 앞에서도 불공정을 넘어 불법행위까지 서슴지 않는데, 어떻게 시민의 대표를 맡겠다는 겁니까?

시민들이 모두 보고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 갑질투성이 선거운동 멈추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