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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인터뷰] "이준석 글씨체 놀릴 때 아냐, 비전 겨룰 준비해야"

오마이뉴스 이영광기자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연일 정치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청년정치와 정치권의 세대교체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나누었습니다.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기본소득당은 출발에서의 공정한 기회를 넘어 대한민국의 공통부 수익을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공정하게 나누는 기본소득을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향한 경쟁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각자도생과 공정을 넘어서 공존과 평등의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내용 중 일부를 공유드립니다 :)

✨ 인터뷰 전문 읽으러가기_ http://omn.kr/1tz0g

 

586 세대의 한계는 '87년 민주주의 이후에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 못 한 것이 가장 크다고 봐요.
앞으로 지금 이준석 대표가 이야기하고 있는 '공정'이라는 가치에 대해서,
대한민국이 공정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고 더 나아가 공정이라는 것을
어떻게 평등으로 확장해낼 것인가라는 비전을
586세대가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계속 기득권이라는 비판을 받으면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대표는 시험장에 이미 들어선 사람이 점수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정작 그 시험장에 들어가기까지의 공정은 이야기하지 않아요.
그런 측면에서 이 '공정'이라는 가치를 너무 좁게 보지 말고 더 넓게 다각화해야 한다고 봐요.
모두의 가치가 모두의 본모습대로 샐러드볼에 잘 담기기 위해서는
할당제와 같은 적극적인 시정조치가 필요한 상황인 것이죠.
권력에서의 불평등이 계속 유지된 채로 샐러드볼에 담기기만 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개인의 노력만 강요하고 강한 자들만이 살아남는 정글 만들기를 선언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