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 “이 맛에 시장 오는구나!”

오늘 유세는 화곡역-발산역-오목교역-까치산역에서 진행됐습니다.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 화물연대와 정책협약 마치고 온 후보님과 처음으로 뚜벅이 유세도 함께 했습니다. 목동깨비시장이었는데요, 제가 너무나 제작하고 싶었던 “네, 후보 맞습니다” 피켓을 후보님 옆에서 들고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과 장보는 분들께 인사드렸습니다.  

1,2,3,4번을 제외하고 tv뉴스에서 너무나 보기 어려운 기울어진 선거판, 더 많은 국민들께 ‘기본소득 대한민국’ 비전을 전하고 싶어서 연설 유세를 많이 진행했던 터라 국민 곁에 더 가까이 인사드린 오늘 유세도 의미가 깊었습니다. 다양한 격려말씀 해주신 덕분에 후보님은 ‘아, 이 맛에 시장 오는구나!’ 감탄하는 시간이기도 했지요.

이제 8일의 선거운동을 더 해야하는데, 제 목에도 무리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후보님 목소리는 저보다 더 상해버렸지요. 오늘부터 기대캠프가 서로의 목소리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문현철님이 예술인으로서, 문예린님은 여성으로서 기호5번 오준호와 함께 하는 이유를 멋지게 연설해주셨답니다.  

저는 일요일과 다음날 휴일 사이 출근하기 싫은 마음을 누르고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는 국민들께 기본소득 있어야 일주일에 3일은 쉴 수 있는 대한민국 만들 수 있다는 말씀을 많이 드렸습니다.  

내일 저녁 6시에는 기획특집 유세가 진행됩니다. 신촌 스타광장에서 ‘이대녀는 기본소득 찍어’ 주제로 청년 여성의 집중 유세가 진행되니, 휴일 시간되시는 분들은 꼭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붙여 곧 밤 10시부터 후보님이 출연하는 ‘대한중동놈 알파고’ 유튜브 라이브방송도 있습니다. 공약발표를 다 하기 전에 본선을 맞이해서 이주민 관련 공약을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는데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과 다양한 이주민 관련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 기대합니다. 시간되시는 분들, 라이브 방송에서 만나요!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alpagosina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