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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발대식] 이제 지방선거까지 한 달, 전국에 기본소득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기본소득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발언 중인 신지혜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 황토색 자켓을 입고 "4 신지혜"라 쓰인 민트색 어깨띠를 멨다. 마이크를 들고 활짝 웃고있다.
기본소득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단체 사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무대에 당원들이 "기본소득 전국제패"라 쓰인 슬로건을 들고 있다. 무대 배경에 같은 문구가 쓰인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제 지방선거까지 한 달, 전국에 기본소득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어제 기본소득당 지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기본소득 전국제패>가 있었습니다. 5명의 광역단체장 후보가 등장할 때, 각 선본에서 채택한 등장송이 있었습니다. 신지혜 선본이 택한 등장송은 오마이걸의 돌핀이었습니다. 중독성 있는 가사 ‘물보라를 일으켜’처럼 전국에 기본소득과 성평등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담아 선택한 노래입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송 후보는 오세훈 시장과 맞붙기 위함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일방독주를 막기 위해 나왔답니다. 오세훈 시장과 공약으로 차별화할 자신이 없다는 자기고백인 셈입니다. 송 후보는 1가구 1주택 보유자에게는 실질적으로 종부세 폐지하겠다고 약속하고,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저렴하게 집 짓고 대출 많이 해줘서 집 갖게 해주겠답니다. 서울시민이 고통을 호소하는 대표적인 문제, 부동산 불평등 해법에서부터 차이가 없습니다.

송영길 후보가 약속하는 UN 제5본부 서울 유치, 서울시장후보로서 너무나 유치한 공약입니다. 서울시민이 경험하는 불평등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이력에서 가장 자신 있는 외교만 강조하는 후보가 서울시민의 더 존엄한 내일을 책임질 수 있겠습니까?

민생‧경제 민주화 강조하던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다른 길을 가려면, 대안은 기본소득입니다. 인수위가 새정부 복지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매달 100만 원 부모급여, 근로장려금과 기초연금 확대, 연금 개혁 한답니다. 증세 방안 하나 없다는 점은 문제이지만, 곧 출범할 윤석열 정부도 소득보장을 약속한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소득격차, 자산격차 줄여 불평등 해소하는 동시에 소득 보장하는 기본소득 공약해야 민생‧경제 민주화의 길 가는 겁니다.

서로를 적대하며 번갈아 집권을 반복하는 정치를 수십년째 지켜보며, 국민이 질문합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차이점이 도대체 무엇이냐고요. 그 차이점, 이번 지방선거에서부터 보여줘야 합니다.

청년세대가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거대양당이 아닌 제3의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졌던 것처럼, 정치의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기본소득당은 응답하겠습니다.

기본소득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5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고, 19명의 비례대표광역의원 후보를 냅니다. 기득권만 배불렸던 정치에 경종을 울리겠습니다. 한 표 얻으려고 시민을 갈라치고 혐오를 선동하는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저 신지혜가 기본소득과 성평등으로 서울의 기본을 바꾸고, 평등하고 존엄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정치의 변화를 요구하는 당신의 바람을 돌풍처럼 서울에 일으키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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