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황동골프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사보호 청사보호 지난 월요일(12/3), 산황동골프장증설반대대책위가 취임 후 이 문제에 대해 일언반구가 없는 고양시장에게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한 후, 입장이나 답변을 밝힐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청사 앞에 천막을 칠 때 였다. ‘청사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산황동의 한 주민은 청원경찰의 구둣발에 밟혔고, 응급실에 갔으며, 그녀는 아직도 고통을 호소하는 중이다. 고양시청 앞 천막이 처음은 아니다. 한 초등학교 바로 앞에 방사능 관련 업체가 들어온다고 하여 학교 앞 안전 등에 대한 법률이나 조례에 맞지 않다고 항의 하며 천막을 지켰었다. 시장을 포함하여 책임자들이 오고가는 자리에 ‘읍소’하는 자리이자, 이렇게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이 있으니 잊지 말라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 문제는 기업과 학부모와 고양시가 협의하며.. 더보기 180606, 노동당 신지혜, 나혜석거리에서 성평등을 외치다. 나혜석거리에서 성평등을 외치다. 오늘 6월6일, 수원에서는 집중 성평등유세가 있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본부 조합원들이 광교산에서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너무 급하게 다녀오느라 사진을 못남겄네요😿) 반갑게 맞아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어서 나혜석거리로 달려가 성평등 유세를 지원했습니다. 2년 전, 국민들을 경악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강남역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살해된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강남역 인근을 다녀와본 사람이라면, 비슷한 나이대의 여성이라면 ‘우연히 살아남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분노를 느끼고, 두려움에 떨게 했습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경기도의원후보 기호6번 김광원후보는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성.. 더보기 180601 노동당 신지혜, 땡볕에 고양정수장을 막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아침의 수원 유세를 마치고, KT민주동지회 야유회에서 인사를 드리고, 급히 찾아간 곳은 고양정수장이었습니다. 이미 모인 사람들이 그늘을 찾아 삼삼오오 모여앉아 ‘밥묵차’의 시원한 묵밥 연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햇볕이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후 1시, 왜 후보들은 선거운동 대신 인간띠가 될 수밖에 없었을까요. 벌써 4년전입니다. 산황동 골프장 증설 대책위가 만들어진 그 시작점말입니다. 대중골프장 건설이 쉬워지도록 법이 개정되자마자 9홀의 산황동 S골프장이 생겼습니다. 그땐 계획을 잘 알지 못해 막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의 삶터 바로 옆의 골프장은 사람들의 삶을 바꿔놓기 시작했습니다. 밤늦게까지 켜진 강한 조명으로 실명위기에 처하거나 농사를 짓다가 난데없이 날아든 골프공에 팔이 부러지거나 오랫..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160312-13 산황동, 그리고 총선결의대회 고양시 산황동에는 골프장이 하나 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선거구 내에 있는 골프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산황동에 있는 골프장이 두 배로 증설되지 않도록 노동당은 쭈~욱 활동해왔습니다. 고양시민이 먹고 씻는 데 이용하는 '안전한 물'의 문제는 선거구를 넘어 모든 고양시민과 인근의 김포와 파주시민의 안전과도 연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 산황동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베어있거나 불에 탄 나무들이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고양시민의 맑은 숨구멍인 산황동을 지켜내기 위해 우리는 나무에 작은 표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참에 나무의 둘레도 재보며 얼마나 튼튼한 나무들이 산황동이 살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토요일 오전, 짧은 시간이었지만 경기도당 대의원대회에.. 더보기 [20대총선 고양시덕양갑 노동당 신지혜] 160225 노동당의 빨간색 거리에서 시민들께 인사를 드리다보면 자주 받는 질문이나 자주 접하는 반응이 있습니다. 특히, 노동당에서 제작한 '빨간' 잠바를 입고 인사를 드리다보니 새로운 반응(하지만 예상했던 반응)을 접하게 됩니다. 자주 받는 질문은 "우리나라에 노동당이 있어요?" 라는 질문과 함께 노동당의 역사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럴 땐, 짧은 답변으로는 '진보신당에서 이름을 바꿨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긴 답변으로는 '노동당'의 역사에 대해 차근차근 말씀드립니다. '빨간' 당잠바를 입고 인사를 드리니 새로운 반응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 새누리당인 줄 알았어요.' 라고 말씀하시며 '젊은 사람이 새누리당인가?'라는 눈빛인 듯 유심히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 '빨간 색'의 이야기를 나누고.. 더보기 [20대총선 고양시덕양갑 노동당 신지혜] 160215 산황동골프장증설반대 대책위, 고양시 담당부서와 미팅 지난 1월 7일, 산황동 주민들과 산황동골프장증설반대 대책위가 고양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고양시장실 앞 로비에서 1박2일을 지냈습니다. 고양시장은 묵묵부답이었고 우리는 결국 고양시장을 만나지 못한 채로 돌아서야했습니다. 한 겨울, 시장실 앞 로비 바닥에서 우리는 지난 해 8월에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대한 질의서에 대해 답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골프장 증설이 허가된 법적 과정상의 의문에 대해 답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증설될 골프장이 고양장수장과 채 300m도 되지 않는 거리에 생깁니다. 매일 뿌려대는 농약이 과연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에 닿지 않는다는 확언을 하지말고 지금 있는 골프장의 피해부터 조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로비를 떠날 때, 일주일 안에 답을 주겠다던 고양시는 한 달이 지나서야 답을 내놓았습.. 더보기 [고양신문] "산황동 골프장 직권취소 근거 충분" “산황동 골프장 직권취소 근거 충분” 고양적록포럼 첫 모임 가져 법 문제 및 투쟁사례 발표 골프장은 공익시설 아냐 법적으로 취소근거 충분 산황동 스프링힐스 증설사업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해보는 고양적록포럼이 지난 10일 저녁 행신동 동굴카페에서 마련됐다. 노동당 고양파주당협과 녹색당 고양당원모임이 주최한 이날 포럼은 골프장 시설 법적 기준 설정의 문제점과 타 지역 도심 내 골프장 관련 주민투쟁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첫 발제를 맡은 신지혜 노동당 고양파주당협위원장은 “최성 시장은 관계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승인했다고 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진행과정에서 문제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2013년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1차 부결 당시 이미 ‘산황동 일대의 녹지훼손.. 더보기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되돌아보며... 10월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되돌아보며… *오늘은 ‘지방자치’에 대해 검색을 많이 한 날이다. 오늘 저녁, 고양신문사에서 ‘인권도시’와 관련한 좌담회에 참석하려고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지방자치의 날’. 2012년 10월 22일에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라 한다. 날도 날인만큼, 나를 둘러싸고 있는 ‘지방자치’에 대한 몇 가지 생각을 풀어본다. *지방자치는 독재정권에 의해 번번히 본연의 뜻대로 실현되지 못하다가 1991년에는 지방의원 및광역의원을 1995년 6월에서야 광역 및 기초단체장을 국민들의 손으로 뽑게 되었다. 그리고 20년이 흘렀다. 처음 지방자치라는 것을 실현하려고 할 때 중요 지점은 지역행정을 ‘지역 주민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