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이 넘게 고봉산터널을 뚫지 못하도록, 김포관산간도로 백지화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주민대책위, 고양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이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노동당 당번이라 고양시청 앞 1인시위를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다른 날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었던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 서울시에서 (제가 기억하기론 처음인 것 같은데)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을 무료로 해서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정책을 시행하는 날이라고 알려져있기도 합니다.
뿌연 공기를 뚫고 고양시 공무원들이 출근하기를 기다리는데, (느낌탓인지) 조금 차량이용이 줄어든 느낌이었어요. 평소에 주차장이 모두 꽉 차 있을 시간 빈자리가 있기도 했구요. 처음엔 다들 출장을 간건가..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서울시의 정책이 고양까지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했네요. 이제 새로운 인사가 익숙하기도 한데요,
모두들 미세먼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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