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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하루

2020.04.08. 제게 허락된 방송토론회 10분 연설을 했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선본의 배려를 듬뿍 받았던 날입니다.
방송토론회 연설 준비를 위해서 제게 아침시간을 허락해줬거든요. 오랜만에 보내는 혼자만의 시간이라 그런지 잠깐의 두 시간이 매우 소중했답니다.

이어서 일산시장에 들러 인사를 드렸어요.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팍 줄었다고 속상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계신 상인분들에게 재난 기본소득 가장 먼저 주장했었던 정당임을 말씀드리며, 내일부터 시작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에 대해서도 알려드렸어요. 나이가 드신 분들은 언제부터 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는지를 더 궁금해 하셨답니다.

맛난 점심까지 먹고 난 뒤 방송토론회 연설을 하러 갔습니다. 짧게 허락된 10분, 마이크 잡고 짧게 유세하는 대신 처음으로 길게 정돈해서 말씀드린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내일 밤 10시에 방송될텐데, 많은 분들이 봐주시길 바랄게요.

토론회 연설 후 고양신문 유경종기자님과 짧게 인터뷰를 한 후, 대화역에서 퇴근하시는 분들에게 인사를 드렸어요. 고양민우회 회원분들이 n번방 사건 해결 관련 1인 시위를 하고 계셔서 반가운 맘으로 인사도 드렸습니다. 대화역에서 인사를 여러 차례 해서 그런지 알아봐주시고, 지지해주신 분들이 훨씬 늘어서 힘도 듬뿍 받았어요.

이제, 또 내일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온 여러분, 좋은 꿈 꾸세요. 우리, 내일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