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0 기본소득당 2기 제7차 상무위원회 신지혜 대표 모두발언

2기 제7차 상무위원회에서부터 기본소득당의 새로운 상징색과 로고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로고 역시 기본소득이 국민들 삶에 쉼표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새로운 상징색인 청량한 민트색처럼 시대에 필요한 시원한 정치를 국민들께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본소득당은 이번 여름을 뒤에 보이는 현수막 문구처럼 두 가지 일을 집중하며 보내려 합니다. 오늘부터 기본소득이 코로나 이후 세계의 새로운 상식이 되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합니다. 이슈몰이하려는 정치인들의 입을 넘어 국민들에게서 기본소득이 진지하게 논의될 때, 기본소득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사회계약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소득이 국민들과 함께 논의될 수 있는 장을 여러 정당들과 함께 고민하여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순 시장 미투 고발 이후 사회 곳곳에 성폭력이 고발되고 있습니다.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터, 모두의 존엄이 지켜지는 사회는 우리 모두를 위한 성평등 사회입니다. 일상에서부터 일터까지, 집에서부터 디지털 영역에서까지 모든 순간, 모든 장소에서 성평등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기본소득당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를 위한 기본소득, 모두를 위한 성평등. 기본소득당이 펼쳐갈 정치를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07.20
기본소득당 2기 제7차 상무위원회
신지혜 상임대표 모두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