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로역에서 시민분들을 만났습니다. 어두컴컴한 새벽녁부터 하루를 시작하시는 시민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출근하시던 시민분들께서 바쁜 발걸음을 멈추고 제가 들고 있던 재난지원금 보편지급 피켓을 유심히 들여봐주셨습니다. 어떤 시민분은 지하철로 향하던 발걸음을 돌려 핫팩을 사다 쥐어주시기도하고 또 다른 시민분은 주머니에 있던 초콜릿을 쥐어주시기도 했습니다.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온기어린 응원이었습니다.
보궐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 신지혜는 서울시민 한 분 한 분의 눈을 맞추며 시민의 시선에서 서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경제위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상을 이어나가는 시민 모두의 손을 잡겠습니다.
찬 새벽녁부터 하루를 시작하신 서울시민분들의 오늘 하루에 온기가 가득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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