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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하루

🤷‍♀️안될 것 없는 후보일기🌿 3️⃣월 3️⃣0️⃣일 D-8 🍏탈육식 서울🌽,안될거없잖아😉

🤷‍♀️안될 것 없는 후보일기🌿 3️⃣월 3️⃣0️⃣일 D-8 🍏탈육식 서울🌽,안될거없잖아😉

어느새 본선기간이 절반정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시작하며 기호 6번 신지혜선본에서는 새로운 약속을 제안했습니다. 바로 13일의 본선기간동안 선본원 모두 함께 채식을 실천해보는 일입니다. 낯설고 처음 해보는 약속이지만 우리가 만들고싶은 세상이 분명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우리의 안에서부터 변화를 만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출연과 정책협약, 회의, 인터뷰로 내내 바빴던 오늘의 식사는 콩나물국밥과 강릉식 백두부였습니다. 든든하고 건강한 식사 덕분에 혜화역 유세까지 힘내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와 🌿민트단🌿은 주로 채식한끼 어플로 주변 식당을 이용하고 일정이 바쁜 날에는 서브웨이 베지 샌드위치나 김밥으로 차안에서 식사를 하며 유세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 곳곳을 다니고 있는 🌿민트단🌿은 식사때마다 육식중심 도시 서울을 마주합니다. 저 역시 채식식당을 찾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매일매일 몸으로 느끼며 배우고있습니다. 채식식당인줄 알고 방문했다가 육수가 고깃국물인 것을 뒤늦게 확인하기도 하고, 김밥에도 햄을 빼달라는 요청을 매번 잊지않고 주문해야합니다. 우리가 만들고싶은 세상을 직접 실천해나가는 과정은 지금의 세상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온몸으로 체감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안 될 거 없잖아"를 외치며 서울을 바꾸고 있는 🌿민트단🌿은 육식중심의 서울을 바꾸는데도 망설이지 않으려 합니다. 탈육식 서울을 만들기 위해 축산물의 최대 소비지역인 서울에서부터 채식기반 식단을 보편화함으로써 비윤리적이고 기후위기 · 인수공통감염병의 주범인 공장식 축산을 축소하겠습니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채식선택권이 보장되어 함께 변화를 택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