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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는’ 선대위 공언한 국민의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살릴 대안은 왜 없습니까


국민의힘 선대위가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살리는 선대위’랍니다. 최근 영입한 선대위원 면면들이 ‘살리는’ 선대위가 맞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5.18 망언, 정규직 폐지 등을 내걸었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 독재옹호 및 여성차별 발언으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했다가 임명하지 않은 함익병씨 등 차별 발언으로 약자를 더 벼랑 끝으로 내모는 인사들과 함께 하는데, ‘살리는 선대위’가 될 수 있겠습니까.

‘살리는 선대위’ 이름에 가장 우선해야 할 기후위기 대응은 오히려 ‘죽이는’ 방향입니다. 국제 사회가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정하고 있는데, 윤석열 후보는 산업계 부담을 핑계로 2018년 대비 40%로 탄소배출 감축하겠다는 정부 목표보다 더 완화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탈탄소 위해 핵 발전 하겠다는 방안 역시 후쿠시마 재앙처럼 국민을 ‘죽이는’ 방안에 불과합니다.

오늘 국민의힘 ‘살리는 선대위’는 청년을 내세웠습니다. 그렇다면 더더욱 청년세대가 나이 들어서도 살아갈 수 있는 지구 생태계 만드는 공약이 있어야 합니다. 기성세대가 산업화의 성과를 모두 누리고, 산업화의 후과인 멸종 위기 생태계를 청년세대에게 떠넘기는 것은 ‘살리는 선대위’가 아닙니다.

오늘 기본소득당 오준호 대통령 후보는 탄소세 도입에 저항하는 전경련 회관 앞에서 3호 공약으로 ‘기본소득 탄소세’와 ‘공유지분형 그린뉴딜’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살리는 선대위’ 이름에 걸맞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살아가게 할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내놓으십시오.

2021년 12월 7일
기본소득당 오준호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
신 지 혜

*기본소득당 오준호 대통령 후보의 3호 공약 발표 전문 보기 https://blog.naver.com/interojh/22258896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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