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6 기본소득당 고양시정 신지혜, 후보등록 했습니다.
3월26일, 드디어 본격적인 총선레이스가 시작되는 첫 날입니다. 나머지 1200만원 기탁금 마저 내고 오늘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너무 비싼 기탁금(1,500만원)도 문제지만, 같은 기탁금을 내도 누구는 TV방송토론회 초청대상이 되고, 누구는 되지 못합니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2를 보면, 5인 이상 국회의원 소속된 정당이나 직전 비례선거에서 전국 3% 이상 득표한 정당의 후보자, 직전 지역구 선거에서 10% 이상 득표한 후보 등만 초청대상이에요. 신생정당의 후보나 정치신인은 토론조차 배제되는 기울어진 선거법입니다. 가뜩이나 코로나19여파로 유권자들 만나뵙기가 너무 힘들었는데요, 부디 꼭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서라도, 또 공정한 기회의 보장을 위해서라도, 저는 토론자로 tv방송토론 참가하고 싶습니다.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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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사무총장, ‘혐오발언’ 이력 면밀히 따져 공천에 반영한다던 자신의 말에 책임져야
지난 3월 1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의 비례연합정당 관련 언급 중 “성소수자 문제로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을 일으킬 정당과의 연합은 어려움이 있다”라는 ‘혐오발언’에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합니다. 혐오발언에 대한 정의는 포털사이트에 검색만 해 봐도 금방 나옵니다. 혐오발언은 “국적, 인종, 성, 종교, 정치 이념, 사회적 위치, 외모 등에 따라 특정한 그룹의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폄하, 위협, 선동하는 발언”입니다. 윤호중 사무총장의 발언은 ‘성소수자 문제는 소모적 논쟁’이라는 뜻을 담고 있기에, 이는 성소수자를 배제하고 존엄을 해치는 명백한 혐오발언입니다. 더불어 산다는 것은 누군가의 존재를 온전히 받아들이며, 함께 살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찾는 과정일 것입니다. 지난하더라도 더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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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와 노동당을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부족한 제 손을 잡아주신, 노동당을 지지해주신 분들께.... 1,992명의 절실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사회변화를 바라는 그 마음도 잊지 않겠습니다. 13일간의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때론 먹거리로, 전화로, 악수로, 응원의 말로. 그 한분 한분은, 젊은 정치인에 대한 열망을,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미는 연대의 의미를, 나의 삶의 변화를 바라고 있는 분들이셨습니다. 그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으로 더 힘찬 걸음을 내딛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저와 노동당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당원님들, 저의 가족들과 친구들, 10년 간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해오면서 인연을 맺었던 분들, 고양시에 터잡으며 알게 된 모든 분들, 보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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