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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5번

D-1,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기호5번 오준호에게 투자해주십시오. 오늘 이화여고 앞에서 성평등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 마포 연남동까지 22일 간의 유세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세계 여성의날을 맞아 성평등 공약도 발표하고, 청년이 많이 머무는 거리도 찾았습니다. 모든 후보가 비슷한 생각을 했는지, 모두 홍대 축제의 거리에 모여 유세 조율에 긴 시간을 쏟기도 했습니다. 오늘 ‘성평등’ 기획유세에서 했던 제 발언 중 일부를 공유하며, 오준호 후보의 지지를 호소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노동시장에는 여전히 ‘여성은 가족을 돌보는 역할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라는 편견이 그대로 묻어나 있습니다. 그래서 성별 임금 격차도 있고 육아휴직을 여성들만 쓰는 환경도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바로 내일입니다. 내일 기본소득당 대통령 후보 기호 5번 오준호에게 용기 있게 투자해 주십시오. 성평등한.. 더보기
D-4, 사전투표 & 세계 여성의날 오늘은 유세 시작 전 사전투표로 시작했습니다. 아닌 줄 알면서도 행여나 잉크가 묻을까봐 세로로 먼저 접게 되는 마음, 너무나 공감되시지요?^^ 기호5번 오준호 후보에게 온 마음 담아 투표하고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도 함께 했어요. 탈핵집회 마치고 참석한 후보님과 바람 맞으며 행진도 잠깐 함께 했습니다. 성평등 대한민국, 진보 정치는 모두 동의하는 상식이 되었습니다. 이제 성평등 가치를 실현할 주요 도구는 무엇인지 치열하게 논의해야 할 때입니다. 평등을 위한 법 제도 정비도 필요합니다.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진보 정치 모두가 동의하는 바일 것입니다. 차이는 법 제도 정비 외에도 가부장제에 균열을 내고, 성차별과 싸워낼 힘을 무엇으로 키울 것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든든한.. 더보기
D-5, 광주에서 '젊은 야당, 대안 정당' 키워달라고 호소드렸습니다. 오늘 아침은 광주에서 열었죠. 사전 투표 첫 날, 광주를 향한 이유가 있습니다. 수십년동안 용감하게 대안 정치를 키워주신 분들이 광주시민들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광주시민들 만나면서 사퇴한 안철수 대표에 대한 분노를 몸소 경험했습니다. '광주시민 배신했다. 이제 다시 밀어줄 일 없다' 이동하기 위해 탄 택시기사님도, 오준호 후보 만나서 대화나눈 지나가시는 시민도 입 모아 말씀하셨습니다. 분노를 넘어 희망을 찾은 시민도 계셨습니다. '찍을 후보가 없어졌는데 오준호 찍겠다'며 두손 맞잡아 주신 감사한 광주시민들께 젊은 야당, 대안 야당 꼭 키워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유세 장소가 바뀔 때마다 선거운동에 새로운 분들이 하나 둘 결합해서 더 힘이 났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도 큰.. 더보기
D-6, 인천에서 기후멸종 대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오늘 아침은 인천 부평역에서 열었습니다. 새벽 사이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든 성사된 단일화 소식이 전해졌지만, 기대캠프는 흔들리지 않지요. 부평시장역-주안역까지 인천시민들께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오늘 인천 일정에는 인천 당원들도 함께 해 반갑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오늘 강조한 공약은 기후위기 벗어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가능하게 할 ‘탄소세 기본소득’입니다. 지구 온도가 계속 상승해 해수면이 높아지면 인천은 큰 피해를 입습니다. 인천시민에게 기후위기 극복의 과제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정치의 과제입니다. 탄소배출량을 줄여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는 걸 멈춰야 합니다.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탄소세 도입해야 합니다. 탄소세 때문에 불평등이 심화되지 않도록 탄소세수를 기.. 더보기
D-9, “이 맛에 시장 오는구나!” 오늘 유세는 화곡역-발산역-오목교역-까치산역에서 진행됐습니다.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 화물연대와 정책협약 마치고 온 후보님과 처음으로 뚜벅이 유세도 함께 했습니다. 목동깨비시장이었는데요, 제가 너무나 제작하고 싶었던 “네, 후보 맞습니다” 피켓을 후보님 옆에서 들고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과 장보는 분들께 인사드렸습니다. 1,2,3,4번을 제외하고 tv뉴스에서 너무나 보기 어려운 기울어진 선거판, 더 많은 국민들께 ‘기본소득 대한민국’ 비전을 전하고 싶어서 연설 유세를 많이 진행했던 터라 국민 곁에 더 가까이 인사드린 오늘 유세도 의미가 깊었습니다. 다양한 격려말씀 해주신 덕분에 후보님은 ‘아, 이 맛에 시장 오는구나!’ 감탄하는 시간이기도 했지요. 이제 8일의 선거운동을 더 해야하는데, 제 목.. 더보기
D-11, 송파세모녀 8주기를 맞아 기본소득을 외쳤습니다. 갑작스레 일을 못하게 되서 생계가 막막해진 세모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떠나는 와중에도 미안함을 담아 집주인에게 월세와 공과금을 남겼습니다. 세상 누구도 세모녀의 곁에 없었지만, 세모녀는 누군가의 짐이 되길 원치 않았던 것입니다. 비극을 맞은지 8년이 지나도 대한민국의 안전망을 여전히 불안합니다. 달라진 게 없습니다. 대선 후보의 공약도 송파세모녀를 잊어버린 것만 같습니다. 오늘 오준호 후보와 석촌역-잠실역-고속터미널역에서 ‘소득보장의 날’을 외쳤습니다. 선별 과정은 모욕적이며 증빙은 어려워 구멍이 숭숭 나있는 지금의 복지를 바꾸겠습니다. 기본소득 있는 복지국가로 당신이 누구든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며 살아가는 대한민국 만들겠다는 약속, 드리고 왔습니다. 끝으로 오늘의 또다른 경험을 나눕니다. 오늘 저녁 .. 더보기
D-12, 대구에서 ‘토지세 기본소득’과 ‘차별금지법 제정’을 외쳤습니다. 오늘은 오준호 후보가 학창시절을 보낸 대구에서 국민들께 인사드렸습니다. 아침엔 후보님 어머님이 직접 싼 김밥을 산물해주시고, 후보님의 성당친구가 핫초코를 선물해주셨어요. 아침부터 따뜻한 격려로 든든하게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따뜻한 환대가 한번 와장창 깨진 적이 있었는데, 대구시청 앞이었습니다. 대구에서의 유세를 나서는 각오와 공약 등을 기자회견할 계획이었습니다만, 대구시청 및 시의회는 브리핑룸을 빌려줄 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물론, 이유는 없습니다) 그래서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려하니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한참 실랑이를 하다 겨우겨우 기자회견을 마쳤네요. 유독 국민에게 꽉 닫힌 대구행정, 경험했습니다. 대구에서 ‘토지세 기본소득’을 강조한 이유가 있습니다. 대구에도 지난 몇 년 동안 서.. 더보기
D-13, 부산에 오준호가 떴다! 부산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명절이나 가족행사 때문에 부산을 온 적은 있어도 대선 후보 유세는 처음이었지요😽 설레는 맘으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중앙역, 부산시의회, 동래역, 연산역, 서면역에서 부산 시민들께 인사드렸습니다. 오준호 후보는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오준호가 왔다’ 기자회견 마친 후에 후보 일정으로 따로 움직이다가 저녁 유세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와~ 오준호다’ 박수치며 맞아주신 분들, 사진도 찍고 귀기울여 연설에 함께 해주신 분들 덕분에 어느때보다 힘찬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토론회 너무 잘봐서 꼭 응원오고 싶었다는 분들, 오준호 후보가 부산에 오기를 고대했던 당원과 지지자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부산도 작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했습니다. 광역단체장의 성폭력 때문이었습니.. 더보기
D-14, "어제 토론회 너무 잘하시던데요?" D-14, "어제 토론회 너무 잘하시던데요?" 오늘 새벽에 토론회가 끝이 났죠. 저도 오준호 후보 응원하는 토론 중계 끝나고 나서야 퇴근했습니다. 잠깐 눈 붙이고, 수원에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토론회 다음 날, 확실히 반응이 달라졌습니다. '이 늦은 시간에 누가 봐! 진짜 방송사 불공정하네!' 마음은 여전합니다만, '그래도 대선이니까' 하는 마음에 많은 국민께서 토론회를 지켜봐 주신 것 같습니다. 어제 토론회 잘 봤다, 너무 잘하더라 인사 받고 유세단도 신이 났습니다. 급히 사진도 못 찍고 광명역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KTX타고 부산에 갑니다. 내일 부산, 금요일엔 대구에서 뵙겠습니다. 더보기
D-16, 차별과 혐오가 우리의 내일이 되어선 안됩니다. 오늘 서울 쌍문-창동-수유-노원역에서 국민들을 만났습니다. 오늘은 지방선거까지 딱 100일이 남은 날입니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인사드렸던 곳에서 기호 5번 오준호 대통령 후보를 소개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저의 유세차 메이트인 후보님은 다른 일정과 토론회 준비 등을 하시고, 용 의원도 국회 일정 준비로 오늘은 저 혼자 유세연설을 이어갔습니다. 자연히 다른 후보과 비교해 기호 5번 오준호 후보를 소개하게 됐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후보의 공보가 공개됐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국민에게 충성하겠다, 국민만 보겠다고 적혀있습니다만, 거짓말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여성의 목소리를 지우며, 차별과 반목으로 지지율 높이는 차별과 혐오의 정치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국민이 아니란 말입니까? 차별과 혐오는.. 더보기
신지혜와 노동당을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부족한 제 손을 잡아주신, 노동당을 지지해주신 분들께.... 1,992명의 절실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사회변화를 바라는 그 마음도 잊지 않겠습니다. 13일간의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때론 먹거리로, 전화로, 악수로, 응원의 말로. 그 한분 한분은, 젊은 정치인에 대한 열망을,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미는 연대의 의미를, 나의 삶의 변화를 바라고 있는 분들이셨습니다. 그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으로 더 힘찬 걸음을 내딛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저와 노동당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당원님들, 저의 가족들과 친구들, 10년 간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해오면서 인연을 맺었던 분들, 고양시에 터잡으며 알게 된 모든 분들, 보이지 않..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20160411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잎두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앞두고 고양시갑 기호5번 노동당 신지혜후보가 드리는 글... 출마결심의 시작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생명보다 이윤을 앞세워 죽어간 사람들, 벼랑 끝에 내몰린 사람들,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희망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 바꾸고 싶은 것은 지금의 현실이었습니다. 청년들의 절반 가량이 '이 사회의 붕괴와 새로운 사회를 원한다'는 현실, 화정역을 지나는 청년이 '가장 날 힘들게 하는 것은 불안함'이라고 이야기하는 현실, 낮은 임금 때문에 빚을 져야만 하는 현실. 이 사회의 가장 낮은 목소리, 그 목소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임금 노동자이자 월세집에 살고 있는 제가, 늘 열심히 살지만 깜깜한 미래밖에 보이지 않는 제가, 그 현실을 잘 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