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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후보

아직도 초소형 카메라가 버젓히 팔리는 이유는? 1년전 여성들을 분노케했던 n번방 사건 이후 우리 사회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초소형 몰래카메라가 여전히 버젓히 팔리고 있는 용산 전자상가에 직접 찾아가 알아보았습니다! 지금도 곳곳에서 몰래카메라라는 이름으로 팔려나가고 있는 초소형 카메라. 불법촬영 범죄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선 여전히 규제 없이 팔려나가는 사실을 알려내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겠죠. 저 신지혜도 모든 서울시민을 성폭력으로부터 지키는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서, 더 많이 알리고 대책 마련을 강구하겠습니다. 87년생 페미니스트 서울시장후보 신지혜가 진단하는 초소형카메라 문제와 해법, 디지털 성폭력을 뿌리뽑을 공약이 궁금하시다면 영상 꼭 끝까지 봐주세요! 영상보러가기>> https://youtu.be/0egCW8VMuD8 더보기
반년의 기다림, 이제 나머지 반쪽의 진실을 향해 가야할 때입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직권조사를 요구한 지 반 년이 지났습니다. 어제 인권위는 박원순 전 시장의 성희롱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오늘 이 결과가 있기까지 지난 반 년 동안 피해자는 일상을 회복하고 싶다는 바람에도 갖은 2차 가해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오랜 시간 견뎌온 피해자와 그 곁을 지켜준 연대자들 덕분에 대한민국 성평등의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었습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제 인권위 조사보고서에 한계도 분명히 있습니다.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 30%’에서 드러났듯 박 전 시장 비서실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은 이후 4월 ‘비서실 직원에 의한’ 성폭력 사건으로 이어졌고, 그 처리과정에서 피해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박 전 시장의 성희롱은.. 더보기
데이터 경제의 주인은 서울시민입니다.디지털 민주주의의 다음, ‘데이터 민주주의’를 제안합니다 데이터 경제의 주인은 서울시민입니다. 디지털 민주주의의 다음, ‘데이터 민주주의’를 제안합니다 천만 서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본소득당 상임대표이자 서울시장 후보 신지혜입니다. ‘서울형 기본소득’부터 성평등, 기후위기, 안전노동 정책까지.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부터 지금까지 네 번의 정책 공약을 말씀드렸습니다. 정권 탈환이냐 정권 재창출이냐만 목매는 낡아버린 ‘386 서울시장’을 넘어, 미래 세대와 함께 살아가야 할 87년생 서울시장 후보로서 ‘새로운 서울의 기본’, 새로운 원칙을 약속드렸습니다.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데이터주권 정책, ‘데이터 민주주의 서울’ 또한 같습니다. 데이터를 통한 이익을 특정 기업이 아니라 데이터 생산자인 시민에게로 돌려주는 원칙을 세우자는 것입니다. 데이터 경제의 정.. 더보기
신림역에서 출근길 아침인사를 드렸습니다 신림역에서 아침인사를 드리던 중, 오랫동안 서서 지켜보시던 시민 한 분이 귤을 주시고 가셨어요. 손안에 꼭 쥐어주시며 꼭 잡아주신 손의 온기가 핫팩보다 더 오래 마음 속에 남았습니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눈인사만 드리고 있지만 시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하며 감사를 느끼는 매일입니다. 오늘 받은 온기를 희망의 정치로 되돌려드릴 수 있도록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을 실현해내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다졌습니다. 어느덧 다가온 1월의 마지막주, 끝이 보이지않는 코로나19와의 전쟁 속에서도 붐비는 지하철에 몸을 싣고 일상을 시작하셨을 서울 시민분들의 일주일이 무탈하고 안전하게 흘러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포이동 재건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어제 저녁,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포이동 재건마을을 방문했습니다. 10년 전, 마을에 큰 화마가 덮쳤을 때 저는 포이동 인연공부방 운영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96가구 중 75가구가 집을 잃었을 정도의 큰 화재로 공부방 학생 10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마을회관 3층에서 두 달이 넘는 시간동안 집을 잃은 공부방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살며 임시 주거복구 될 때까지 곁을 지켰습니다. 그 인연이 공부방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어 더 이상 공부방을 운영하지 않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로부터 강제 이주되어 재건마을 공동체를 이룬지 40년, ‘도시미화’ 명분으로 강제 이주되어 인권유린을 겪고, 강남 개발에 쫓겨난 이들까지 모여 일군 마을. 언제나 개발 명분으로 쫓겨날 위기를 견뎌오며 40년 터전을 일.. 더보기
야당이 “초딩”? 우상호 후보는 본인의 차별적 인식부터 돌아봐야 합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SNS에서 야당 후보들의 행보를 “초딩 같은 얘기”라며 비판했습니다. 참으로 “386아저씨 같은 얘기”입니다. 상식이 있다면 '초등학생'을 어떻게 비하 표현으로 쓸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청소년이 모자라고 미성숙한 존재, 시혜나 훈계의 대상이 아니라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인권의식입니다. 유권자는 아니더라도, 동등한 시민이고 엄연한 정치적 주체입니다. 만약 '초등학생'이 투표할 수 있다면 우상호 후보께서도 그런 말 함부로 하셨겠습니까. 반대로 우상호 후보 역시 “386 아저씨”라 비판하면 무시 받는다고 불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서울시장은 선거권자만을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청소년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를 먼저 존중해야 할 자리입니다. 명색이 집권여당의 서울시장 유력 후보십니.. 더보기
[인터뷰] '서울시장 출마' 신지혜 “기본소득과 페미니즘 두 축으로 새로운 서울 만들 것” 87년생 페미니스트 서울시장후보로서 여성신문의 진혜민기자님과 인터뷰를 나누었어요. 성평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87년생 페미니스트로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 신지혜의 성평등 3대 과제와 9대 정책, 성폭력과 싸우는 서울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페미니스트 여성시장후보 87년생 신지혜가 제시하는 성평등 서울이 궁금하시다면 기사 꼭 읽어봐주세요^^ ​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536 더보기
[인터뷰] “미래를 바꾸는, 밀레니엄 시대 대안 정당을 향하여” 기본소득당 창당 1주년을 맞이하여 용혜인 원내대표와 인터뷰를 했어요. 시사주간의 임동현기자님께서 멋진 제목을 붙여 기사를 발행해주셨습니다. 부동산, 재난지원금, 성평등 등 세가지 이슈로 바쁘게 보냈던 기본소득당의 첫 1년과 서울시장 출마 계기, 기본소득당의 미래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87년생 상임대표와 90년생 원내대표가 이끌어가는 밀레니얼 정당 기본소득당이 만들어갈 정치행보가 궁금하시다면 기사 꼭 읽어봐주세요^^ http://www.sisaweekly.com/news/articleView.html?idxno=33667&fbclid=IwAR0RpXfg9HrT4Z_eCnwbtPTNKPA-fI7XpFnglUpur4fhpEqGVKbcf8f6c20 [인터뷰] “미래를 바꾸는, 밀레니엄 시대 대안 정.. 더보기
쌍문역에서 출근길 아침인사를 드렸어요! 오늘은 쌍문역에서 시민분들께 아침인사를 드렸습니다. 응답하라 1988 애청자였던 까닭에 괜스레 쌍문동이 반갑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이른 아침부터 바삐 출근하시면서도 눈인사와 손인사를 보내주시는 시민분들께 또한번 감사를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대한이 찾아온 오늘 서울시민 여러분의 하루가 따뜻하고 안온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을 환영합니다. 이제 서울시도, 중앙정부도 움직여야 합니다. 경기도가 모든 도민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합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지난 1차 때와 달리 등록외국인도 지급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방역의 차원에서도, 정의의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결정입니다. 서울시민도 경기도민 못지 않게 지칠대로 지친 상황입니다. 시급히 30만원의 ‘천만시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지난 해 불용예산과 잉여금을 활용하면 예산도 충분합니다. 중앙정부도 서둘러 움직여야 합니다. 우리 정치권와 정부를 보면 자꾸만 해야 할 일을 지방정부에 미루는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여당 지도부는 재난지원금으로 인한 소비 증대가 방역에 방해가 된다는 기우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제 방역과 경제회복을 구분 짓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방역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 소득 보장이 필요하며 국.. 더보기
우상호 후보님, 소상공인 핀셋지원보다 천만 서울시민 재난지원금이 더 효과적입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후보께서 JTBC뉴스룸에 출연해 ‘당선되면 소상공인 100만 원씩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새롭게 내셨습니다. 나경원 후보의 ‘숨통트임론’으로 서울을 은행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에 이어 우상호 후보는 첫 번째로 내놓은 코로나 민생경제 정책으로 소상공인 ‘핀셋지원’을 약속한 셈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거름망에 걸려 아직도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했다는 한숨, 3차 재난지원금 역시 전 국민 지원이 아닌 핀셋지원이라는 것에 깊어지는 국민의 탄식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참 안타깝습니다. 연말연초에 발표된 경제분석에서 소비 등 국민의 생활경제 회복은 정부가 낙관하는 것보다 훨씬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경고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역시 일회성 임대료 납부할 반짝 재난지원금이 아닌 전 ..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님, 정인이의 죽음은 정인이의 탓이 아닙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정인이의 죽음은 정인이의 탓이 아닙니다 “입양을 취소한다든지 또는 바꾼다든지”.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인이 사건’ 아동학대 해법으로 오늘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발언 자체도 충격적이었지만, 아동학대를 바라보는 대통령의 관점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청와대에서도 다급한 해명이 있었습니다. 관례적인 사전위탁제도를 제도화하겠다는 취지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해소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또 다시 아동학대를 ‘입양가정’에 한정해 보고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아동학대는 ‘입양가정’에서만 일어나는 ‘입양가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2018년 아동학대 통계만 봐도 입양가정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는 전체 아동학대 사례의 0.2%에 그칩니다. 아동학대는 어떤 가정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