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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인터뷰] “미래를 바꾸는, 밀레니엄 시대 대안 정당을 향하여” 기본소득당 창당 1주년을 맞이하여 용혜인 원내대표와 인터뷰를 했어요. 시사주간의 임동현기자님께서 멋진 제목을 붙여 기사를 발행해주셨습니다. 부동산, 재난지원금, 성평등 등 세가지 이슈로 바쁘게 보냈던 기본소득당의 첫 1년과 서울시장 출마 계기, 기본소득당의 미래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87년생 상임대표와 90년생 원내대표가 이끌어가는 밀레니얼 정당 기본소득당이 만들어갈 정치행보가 궁금하시다면 기사 꼭 읽어봐주세요^^ http://www.sisaweekly.com/news/articleView.html?idxno=33667&fbclid=IwAR0RpXfg9HrT4Z_eCnwbtPTNKPA-fI7XpFnglUpur4fhpEqGVKbcf8f6c20 [인터뷰] “미래를 바꾸는, 밀레니엄 시대 대안 정.. 더보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아쉽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유가족의 농성 29일째인 오늘, 중대재해처벌법이 통과되었습니다. 거의 한 달이나 곡기를 끊고 삶을 걸어야 일하다 죽은 책임을 기업에게 묻는 당연한 상식을 법으로 만들자는 제안에 여야가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원안에서 후퇴한 내용이 너무 많았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 제외, 50인 미만 적용 유예, 게다가 처벌 수위는 낮아졌습니다. 산재에 대해 ‘기업’, ‘정부’, ‘책임자’가 처벌받게 하는 법률 제정의 정신을 담은 말들이 빠져버렸습니다. 이 법안의 표결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컸습니다. 용혜인 의원이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이 법이 있었더라면’이라며 이 법의 제정을 위해 삶을 걸었던 분들께 마지막으로 의견을 여쭈었습니다. 원안보다 많이 후퇴해 울분을 감출 수 없지만, ‘제정’이라는 큰 한걸음.. 더보기
2021년을 기본소득당의 '성장'의 해로, '기본소득 공론화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기본소득을 꿈꾸는 국민 여러분께. 기본소득당에게 2020년 한 해는 그야말로 ‘도전’의 해였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불가능하다던 기본소득을 의제로 한 대한민국 최초의 원이슈 정당을 창당해냈습니다. 밀레니얼세대 2만 명의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창당 4개월 만에 밀레니얼세대인 90년생 여성 국회의원을 당선시켰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을 누구보다 앞장서 외쳤고, ‘기본소득공론화법’ 발의로 기본소득 도입의 입법 발판을 새롭게 다졌습니다.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과감하게 나아갈 수 있던 건, 다름 아닌 여러분의 든든한 응원과 애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21년, 기본소득당의 다음 과제는 ‘성장’입니다. 우리 당을 끊임없이 성장하는 ‘유니콘 정당’으로 .. 더보기
서울시민과 함께 우리 모두를 위한 기본소득을 공론화하겠습니다 서울은 민주주의서울을 지향해왔습니다. 서울시민의회를 비롯해서 청소년, 청년 등 각계 목소리를 반영하려는 서울의 노력은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서울시민과 나누지 못한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기본소득입니다. 지난 11월에 서울시가 1인 가구 대상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1인 가구를 위해 우선 시행해야 할 정책을 묻는 설문조사였습니다. 서울시민의 답 중 첫 번째는 주거지원 정책, 두번째가 기본소득이었습니다. 시민 대상 정책 중 어떤 정책을 우선 해야하는가 묻는 질문에 기본소득은 항상 대답의 상위권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진중하고 깊은 논의를 시민과 한 적은 없었습니다. 시민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기본소득에 대한 진지한 논의 없는 상황에서 서울시민, 특히 청년의 삶은.. 더보기
기본소득 4당4색 토론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기본소득당, 녹색당, 여성의당과 함께 출범 기자회견을 지난 8월 10일에 했었는데, 미래당도 함께 힘을 합치기로 해서 가 결성되었습니다. 출범한지 거의 두 달 만에 드디어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만났습니다. 오늘 이 토론회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해주신 각 정당의 담당자분들과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 재난으로 전 국민이 기본소득을 알게 됐습니다. 계기는 긴급재난지원금이었습니다. 2,196만 명의 세대주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았고, 그 중 남성 세대주는 1,473만 명, 여성 세대주는 723만 명이었습니다. 세대주가 아닌 개인에게 지급하는 것이 훨씬 성평등한 방법이었을 것입니다. 2,196만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압도적이었습니다. 845만 가구, 전체가구 중 38%.. 더보기
기본소득당을 응원해주시는 분께 추석인사 드립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기본소득당과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소중한 당원여러분! 안녕하세요.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신지혜, 원내대표 용혜인입니다. 국민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처음으로 맞이하게 된 명절을 앞두고 모두 어떻게 명절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지요? 기본소득당은 당원분들과 국민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모든 국민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라 여기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쉽게도 선별하는 재난지원금으로 ‘기분은 잡채’가 된 국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다음에 맞이하게 될 명절에는 뚝 끊긴 소득 걱정 없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845만, 세대주에게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1인 가구의 수입니다. 총 2,196만 가구 중 1인 가구.. 더보기
2500만 명 국민 목소리 대변한 유일한 한 표, 언제나 모두를 위한 정치의 길을 가겠습니다 어제 밤 10시, 2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4차 추경안이 통과됐습니다. 오늘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이낙연 대표는 ‘최단기간에 여야 합의로 추경안이 처리됐다’며 ‘협치’의 결과라 자찬했습니다. 협치 고려 대상은 선별 지급 말고 보편적 지급해야 한다는 절반의 국민 목소리가 아니라 ‘돈 맛’ 들리면 안 된다는 국민의힘이었습니다. 결국, 보편 복지 발목 잡아온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준 셈입니다. 모두에게 닥친 재난 앞에도 선별해야 한다는 거대한 벽을 만든 결정이었습니다. 오직 국민 선별을 위해 ‘나이’까지 기준으로 세우는 웃지 못 할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한 달, 전 국민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애써온 시간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 찬반 설문조사, 청와대 국민청원, 선별 말고 모두에게 재난지.. 더보기
20200703 시대전환 예방 다녀왔습니다. 오늘 용혜인 원내대표와 함께 시대전환 예방을 다녀왔습니다. 시대전환 역시 올해 창당한 신생정당입니다. 시대전환도 기본소득당과 같이 재난기본소득을 주장했었고, 당의 비전에 기본소득 사회로의 전환을 내걸고 있습니다. 신생정당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또, 지금 기본소득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과 기본소득 논의의 장을 열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도 깊이 공감했습니다. 이 속에서 우리는 불평등이 만연한 대한민국에서 기본소득 도입 의미와 어떻게 기본소득을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풍부한 논의를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시대전환은 신생정당이자 한 석의 의석이 있는 소수정당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함께 할 일이 많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더보기
20200617 정의당 예방 다녀왔습니다. 국회의장 예방 다음으로 오늘은 용혜인 원내대표와 함께 정의당 예방을 다녀왔습니다. 정의당과 다양한 계기로 불평등 해소를 위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래는 정의당 예방을 하며 말씀드렸던 모두발언 전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신지혜입니다. 원내정당 중 첫 번째로 정의당을 예방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번째 원내 정당 예방으로 정의당에 오게 된 건 제 개인적인 이유가 깊기 때문입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저는 심상정 대표가 당선되신 고양시갑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었고, 고양시갑 후보들께 기본소득에 관한 정책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심상정 대표께서 가장 먼저 답변을 주셨고, 답변서 내용 역시 기본소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정.. 더보기
[경향신문] 노동당 "모든 국민에게 월30만원 지급하는 기본소득법추진" 노동당 “모든 국민에게 월30만원 지급하는 기본소득법추진”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노동당 ‘기본소득법 입법운동 돌입 취지문’ 발표 기자회견 모습|노동당 제공 원외정당 노동당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본소득법 입법운동 돌입 취지문’을 발표했다. 노동당은 “기본소득은 국가가 모든 구성원 개개인에게 아무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소득을 말한다”며 “재산의 크기나 노동 유무 등 일체의 자격심사 없이, 가구 단위가 아니라 모든 구성원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당 구교현 대표는 “노동당이 제안하는 기본소득은 모든 국민에게 월 30만원을 지급하는 전면적인 기본소득”이라며 “이를 위해 입법운동을 오늘부터 펼칠 예정이다. 국민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