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노동 후보’ 인증한 윤석열 후보, ‘약자와의 동행’ 가면을 벗으십시오 ‘일하는 노동자의 입장에서 보면 최저임금을 180만원이나 200만원이라고 하면 150만원으로도 일할 용의가 있는데 못하게 하면 어떻게 하느냐’ 오늘 관훈토론회에서 윤석열 후보가 밝힌 최저임금에 대한 입장입니다. 본인은 최저임금제 폐지를 말한 적 없다면서도, 본인의 말이 최저임금제를 무력화시킨다는 것도 모릅니다. 최저시급으로 주 40시간 기준으로 받는 월급만큼 벌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주 40시간보다 덜 일하면 됩니다. 150만원 받을 만큼의 월급 받게 노동시간 줄여 계약하면 되죠. 문제는 원하는 사람에게만 최저임금제를 선택적으로 적용하면 고용주가 풀타임 노동하겠다는 노동자에게 ‘저 사람은 150만 원 받고 일한다는데, 당신은 왜 최저임금 달라고 해?’라고 하면서 최저임금 자체를 무력화하기 때문에 법으로 .. 더보기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정치의 의무를 져버리지 마십시오. 작년 초 ‘n번방’ 실체에 국민은 경악했습니다. 성착취 동영상을 찍고 유포하면서 돈 벌었던 이 범죄에는 무려 26만 명이나 가담했고, 영상 공유만 100만 건 이상이었습니다. 국회가 ‘n번방 방지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20대 마지막 국회에서 통과된 것이 ‘n번방 방지법’입니다. 거대양당 모두 동의한 법입니다. 불법성착취물을 촬영, 유포뿐 아니라 소지만 해도 범죄로 보고, 온라인 플랫폼이 성착취 범죄 영상으로 수익을 올리는 창구가 되지 않도록 관리의무를 지도록 하는 것은 n번방 방지를 위한 최소한 조치였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에서 최소한의 조치마저 없던 것으로 되돌리자고 합니다. 집단적으로 기억상실하신 겁니까? “n번방을 비롯한 성범죄에 대해 좌우, 진보, 보수, 여야 가릴 것 없.. 더보기 정치인의 ‘입’, 그 무게를 모르는 윤석열 후보 정치인의 ‘입’, 그 무게를 모르는 윤석열 후보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부조리, 차별, 다양한 삶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인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의 ‘입’으로 무언가 약속하기를 요구하고, 약속을 받기 위해 행동하기도 합니다. 정치인의 ‘입’은 우리 사회를 관통한 역사적 사건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보여주기도 합니다. 역사적 사건을 공통의 언어로 정의하기 위해 정치인이 ‘말’을 보태왔습니다. ‘광주사태’에서 ‘5.18광주민중항쟁’으로 명명하기까지 숱한 희생이 있었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쿠데타, 5.18빼면’이라는 말은 잘못된 역사 인식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정치인 ‘말’의 무게를 모르는 발언입니다. 수없이 아파하고 죽어간 사람들의 희생을 밟아 ‘전두환 옹.. 더보기 윤석열 후보님, 맥도날드의 불법도 ‘부정식품 선택할 권리’를 위해 눈감으실 겁니까. 어제 KBS 뉴스에서 충격적인 보도가 있었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유효기간 폐기대상 빵 등을 폐기하지 않고 유효기간을 조작해서 그대로 썼습니다. 점장의 지시로 조작된 유효기간 스티커를 재부착해서 쓰는 완전 범죄를 도모하기도 했습니다. 한 매장이 아니라 다른 매장에서도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니 더 경악스럽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부정식품 그 아래도 싸게 선택할 자유’를 얘기하면서 싼 음식에 높은 기준의 위생과 질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햄버거’를 예로 들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맥도날드의 불법 행위에 대해 ‘공권력 남용’을 이유로 침묵하실 겁니까? 심지어 맥도날드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전년대비 9%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식재료에 관한 낮은 기준의 관리와 유효기간 조작 등의 범죄는 소비자의 ‘부정.. 더보기 과거와 현재를 넘어서 ✨미래로 향하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어제 방송된 TBS 더룸에서는 이재명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의 출마선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공정'을 주제로 출사표를 던진 두 후보의 출마선언을 밀레니얼 정당 기본소득당의 시선에서는 어떻게 바라보는지 이야기하고 왔어요 이제 과거의 분노에 머물러있지 않고 현재의 위기를 뛰어넘어 미래로 향하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두고 경쟁할 대선에서 기본소득당 역시 정치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https://youtu.be/rbiLjkZWeOo 더보기 🐘 전언정치를 멈추고 코끼리가 직접 나서야 할 때 / TBS 더룸 신지혜 하이라이트✨ 어제 방송된 TBS 더룸에서는 민주당 박성민 청년비서관 임명과 윤석열 전 총장의 X파일에 대해 다뤘습니다 :) '청년', '페미니즘 인물' 이라는 이유만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민주당 박성민 청년비서관의 임명문제에 대해 87년생 페미니스트 정치인으로서의 의견을 전하고 왔습니다맞말러 신지혜의 똑부러진 시사분석이 궁금하시다면 영상 한번씩 봐주세요 * 방송 풀버전은 TBS 유투브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용산참사 12주기, 성찰 없는 정치권의 ‘공급만능주의’부터 바꾸겠습니다 오늘 용산 참사 12주기를 맞아 국가의 폭력적인 재개발 추진으로 돌아가신 6분의 명복을 빕니다. 진상규명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여전히 망루 위 과잉진압 실체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과잉진압을 명령한 책임자는 처벌은커녕 승진을 거듭해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검찰과거사위원회도 사과를 권고했으나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롯해 어떤 검찰총장도 제대로 사과한 적 없습니다. ‘용산참사’ 네 글자에 한없이 죄책감을 느끼는 우리는 살인적인 재개발과 국가폭력이 6명의 삶을 앗아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치권의 반성과 성찰은 요원합니다. 무턱대고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하겠다며, 오로지 ‘공급’만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공수표가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남발되고 있습니다. 여섯 목숨의 무게를 한없이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