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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하루

2020.04.15 세월호 참사 6주기, 고양시민 기억의 날 오늘 일산문화광장에 열린 세월호참사 6주기 고양시민 기억의 날에 함께 했습니다. 304개의 빈 의자를 보면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의 필요성을 새삼 절감합니다.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한 식수식에도 함께 했습니다. 4월에 예쁘게 피는 왕벚나무를 심었습니다. 내년에는 만개한 꽃과 함께 진상규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더보기
2020.04.13 신지혜의 이야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출근하시는 분들의 얼굴이 눈에 익어 내적 친밀감이 엄청 깊어졌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저의 동료에게 누군가가 “이 후보가 성별임금격차 이야기하는 후보 맞나요?” 물었다고 합니다. 그 어떤 것도 아닌 성별임금평등법 제정 공약을 이야기해주신 것이 너무 감사하네요. 신지혜의 이야기가, 신지혜가 일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세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을 포함해서 단 이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제 모든 힘을 모아 더 많은 분들께 기본소득당 신지혜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월 14일 신지혜의 친구들 모여요! 신지혜의 친구들, 안녕? 넓고 푸른 고양시 (정)에 신지혜가 출마했어요 우리 신지혜의 친구들이 모두 어디에 있을까요? 이제 마지막으로.. 더보기
2020.04.12 신지혜를 찍었다고 인사하는 사람들 “제가 아빠에게 신지혜 찍으라고 해서 신지혜 찍었대요.” 오늘 선거운동을 함께 하고 있는 동료에게 한 여자어린이가 다가와서 말했다고 합니다. 동료는 어린이가 아빠에게 신지혜를 찍으라고 한 이유가 궁금해 물었대요. “여자가 정치하면 멋있잖아요.” 뭉클했습니다. 저의 출마 자체만으로도 여자어린이에게 또다른 꿈을 꾸게 할 수 있구나. 여자라는 이유로 한계가 생기지 않는 세상, 저로 인해 더 많은 여자어린이가 정치를 꿈꾸고, 정치할 수 있는 세상 꼭 만들고 싶습니다. 또, 잠깐 쉬러 들어온 아파트 경비노동자가 저를 보고 말씀하시네요. “내 한 표, 신지혜씨 찍었소.” 저를 지지하는 그 마음 모두 안고, 대한민국 정치 꼭 바꾸겠습니다. 열흘, 선거운동을 하면서 연설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 더보기
2020.04.11. 오늘도 신지혜에게 힘을 준 사람들, 고맙습니다. 사전투표 둘째 날, 역대 사전투표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정치에 기대를 품고 있다는 기대감, 그리고 어느 덧 정말 선거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그 증거가 제 목소리로 드러나기도 하네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함께 사진 찍고, 대화하고, 응원해주신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아침에 투표하고 오는 길이라며, 찍고 왔다며 두 손 꼭 잡아주신 분들, 특히,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가 진행될 때, 저도 예정된 유세 때문에 같은 장소에 있었는데, 저를 찾아 지지한다 말해주시고, 인사하고 손짓해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 감사했습니다. 늦었지만 후원했다는 인사도, 방송연설 잘 봤다는 인사도, 여러분의 응원덕분에 저는 오늘도 잘 보낼 수 있었어요. 내일도 최선을 다해 주민분들과 진심을 전하.. 더보기
2020.04.10 사전투표 첫 날, 그리고 페미니즘 정책버스킹 오늘 사전투표 첫 날이 밝았습니다. 시작은 대화역에서 마무리는 주엽공원에서 유세를 했습니다. 중간에 탄현마을과 일산1동 주민분들께도 인사를 드렸답니다. 사전투표 때 찍었다고 인사해주신 분들이 많아 너무 감사했습니다. 꼭 그 소중한 한 표에 보답해서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의 안전망, 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별히, 오늘 저녁에는 청소년페미니스트네트워크파티 양지혜 공동대표와 함께 을 했어요. 제 성평등공약 중 무상생리대 지급과 n번방 원천봉쇄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혹시 영상으로 다시 만나고 싶으신 분은 이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youtu.be/UC5KTFECHBc 오늘도 주민분들 덕분에 많이 웃고, 힘 얻었습니다. 내일도 온 마음을 다해 주민분들을 만나러 .. 더보기
20200409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신청 첫 날, 아시아의 친구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날입니다.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을 보여주듯 홈페이지 접속조차 쉽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얼마나 코로나19 여파로 고통을 겪고 있는지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같은 날, 경기도청 앞에서는 가장 선도적인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을 규탄하는 기자회견도 있었습니다. 이주민을 배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시행이 발표되고 며칠이 지났을 무렵, 고양시에서 오랫동안 이주민 인권을 위해 활동해온 ‘아시아의 친구들’에서 이주민 배제한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에 쓴 소리한 논평을 봤습니다.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신청이 시작된 날, 보완할 점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아시아의 친구들을 방문했습니다. 아시아의 친구들 김대권 대표님의 설명을 들었.. 더보기
2020.04.08. 제게 허락된 방송토론회 10분 연설을 했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선본의 배려를 듬뿍 받았던 날입니다. 방송토론회 연설 준비를 위해서 제게 아침시간을 허락해줬거든요. 오랜만에 보내는 혼자만의 시간이라 그런지 잠깐의 두 시간이 매우 소중했답니다. 이어서 일산시장에 들러 인사를 드렸어요.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팍 줄었다고 속상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계신 상인분들에게 재난 기본소득 가장 먼저 주장했었던 정당임을 말씀드리며, 내일부터 시작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에 대해서도 알려드렸어요. 나이가 드신 분들은 언제부터 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는지를 더 궁금해 하셨답니다. 맛난 점심까지 먹고 난 뒤 방송토론회 연설을 하러 갔습니다. 짧게 허락된 10분, 마이크 잡고 짧게 유세하는 대신 처음으로 길게 정돈해서 말씀드린 시간이.. 더보기
20200407 지방의회의원들, 국회의원 선거운동 하는 것 이상하지 않습니까? 오늘은 신지혜에게 어떤 일이 있었나 궁금하셨을 분이 계셨을까요? 오늘도 스펙타클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차량인사를 드린 후 아침부터 분주했답니다. 지난 밤, 기사 하나를 봤어요. 지방의회의원들도 여느 공무원처럼 ‘지위 이용 선거운동 금지’ 대상이라는 것을 헌법재판소가 결정했다는 기사였습니다. (기사링크는 이것입니다 :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60664) 요즘 고양시정 지역구 시의원, 도의원들을 선거운동 할 때마다 매일 마주치는데요, 해야 할 일 대신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지방자치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의원이 하라는 일 대신 열심히 선거운동 하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신 .. 더보기
2020.04.06 오늘 저의 존재를 부정당했습니다. 오늘은 탄현역에서 출근하시는 분들께 인사드리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탄혁역 안에서 타 후보의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인사를 드리던 중이었습니다. 그 때, 잘못들었나 싶은 발언을 들었습니다. 미래통합당 김현아 후보 선거운동원의 발언이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무슨 변화가 있었습니까. 탄현동 자존심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 막아내겠습니다. 기호2번 김현아입니다." 저는 공공임대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공공임대주택 입주 선정이 됐을 때, 앞으로 계속 가난하기만 하면 30년 동안 집 걱정은 없겠다며 기쁜 농담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매번 공공임대주택 입주신청을 할 때마다 떨어지는 친구들은 '부럽다' 인사를 전하며 축하해주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은 누군가에게는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가지 못하는 그림의 떡이.. 더보기
20200405 식목일 맞아 생태공약 발표했습니다. 오늘도 주엽역부터 후곡마을까지 걸으며 주민분들을 만나뵜어요. 저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후보이기도 한데요ㅎㅎ 후보를 직접 보는 것도 신기해하고, 명함도 귀한 선물받은 것처럼 여겨주는 어린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점심을 먹고나서는 호수공원에서 쉬고 계신 시민분들을 뵈러 갔어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 마스크를 쓰고 사는 삶이 일상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 우리가 마스크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열받은 지구에 강력한 해열제를 처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10년 후에도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살 수 있을까요? 고양시민들께 열받은 지구에게 강력한 해열제로 '생태세' 만들어 기본소득으로 나누는 방안을 약속했습니다. 탄소배출에 대한 책임을 모두 져야 탄소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을 모두가 할.. 더보기
20200404 지지유세, 그리고 생태공약 기획유세 선거운동 셋째 날, 그리고 처음 맞이한 주말입니다. 식목일을 맞아 생태공약 기획유세를 하기로 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오전 주엽역 인근과 근처 공원에서 인사하는 것으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시작하고 나니 점점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광주 기본소득당 공동위원장 두 분이 방문해주셨고, 특히 빡빡스님은 노래공연까지 더해주셨습니다. 저와 발달장애어린이를 만나는 자원활동을 함께 했던 분들도 많이 찾아와주셨어요. 누구보다 열심히 저의 당선을 바라는 분들과 종일 선거운동을 했더니 지치기보다 힘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대화동 먹자골목을 돌 때는 힘내라고 가게 음료수를 꺼내주신 분도 있었고, 꼭 당선됐으면 좋겠다고 두 손을 꼭 잡아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특히, 오늘 만난 지호를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습니다. .. 더보기
20200403, n번방 원천봉쇄법을 약속합니다. “너~무 고민돼요.” “젊어서 너무 좋아요.” 오늘 출퇴근은 일산역에서 인사드렸습니다. 길을 건너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는 분, 운동을 위해서인지 일부러 계단을 찾아 오르는 분, 누군가와 바쁘게 통화하며 내려오는 분, 누군가를 기다렸는지 혼자 올라갔다가 둘이 함께 내려오는 분. 다양한 시민들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모두 마스크를 써서 표정을 잘 살필 순 없었지만, 한 분 한 분 눈마주치며 진심을 다해 인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바삐 출근 하시던 길에도, 많이 고민이 된다고 인사해주신 분의 마음을 헤아리고, 청년에게 거는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쓰겠습니다. 양당정치 깨고 낡은 정치 균열낼 정치를 바라신다면, 저와 함께 해주세요. 그래야 청년의 눈으로 새롭게 그리는 미래가 현실이 됩니다. 오늘 저녁 유세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