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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신지혜

[출마선언] 혼자서도 행복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정치를 약속합니다. 기본소득당 고양시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엘사 거지’와 ‘부럽다’ 사이에 저는 서 있습니다. 저는 기억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열여섯 번 이사했습니다. 잦은 이사 때문에 다섯 개 초등학교에 다녔고, 부산-통영-서울을 거쳐 고양시로 이사한 지 9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열다섯 번 이사를 할 때쯤에 작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아, 제발 이사 좀 안 가고 정착하고 싶다.’ 열다섯 번째 집에 산 지 3년이 되었을 때, 제 소망이 이루어졌습니다. 최대 삼십 년 살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에 입주했습니다. 단, 조건이 있었습니다.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70% 이하 정도를 삼십 년간 유지한다는 조건입니다. 국민임대주택에 입주하고 친구들에게 축하를 많이 받았습니다. 축하 인사 뒤에 자주 붙는 말이 있었습니.. 더보기
9월21일 기후위기비상행동에서 '생태배당'을 함께 외쳐주세요. 안녕하세요, 경기 기본소득당 창당준비위원장 신지혜입니다. 바로 내일 기후위기비상행동이 대학로에서 진행됩니다. 과학은 우리에게 ‘멸종’위기에서 벗어날 12년의 시간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 해법은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밖에 없습니다. 모두의 것이어야 할 생태환경을 우리 모두 책임 있게 지켜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기본소득의 생태버전인 ‘생태배당’입니다. 탄소부담금을 걷어 모든 국민에게 1/n로 배당하는 이 모델은 이미 스위스에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존엄한 삶을 위해 용기있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9월 21일 기후위기비상행동에서 함께 ‘생태배당’을 외쳐주십시오. *프레시안 기고 칼럼 :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 더보기
노동당원들께 드리는 마지막 인사 안녕하세요, 노동당 전 대표 신지혜입니다. 당원이었던 시간은 꽤 길었습니다만, 저의 당 활동은 노동당으로 당명을 바꾸었던 2013년 여름부터였습니다. 6년의 시간동안 당협의 사무국장, 위원장 그리고 노동당 대표로 활동하면서, 당원들은 저를 노동당의 정치인으로 성장시켜주셨습니다. 오늘 저는 저를 노동당의 정치인으로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노동당에서 활동하면서 참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당원들의 이웃과 교류하고, 당원들의 자녀와 자원활동을 하고, 당원들의 취미를 공유했으며 함께 공부하고, 훌쩍 여행을 떠나기도 했던 수많은 시간들이 참 좋았습니다. 같은 정당의 당원이라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호의를 경험한 적도 있었고, 공직선거 기간이나 현안에 대응하느라.. 더보기
[브리핑] 노동당 신지혜 대표, “13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총회” 축사 2019년 2월 21일(목) 오후2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13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노동당 신지혜 대표가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습니다. 아래는 신지혜 대표의 축사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노동당 대표 신지혜입니다. 저의 가족 중에는 장애인이 많습니다. 이런 저의 개인적인 환경은 대학에 가서 자연스레 장애인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렇게 13년 동안의 시간을 발달장애인과 일상에서 만나는 자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혹은 한달에 한번 발달장애인과 만나면서 배운 것이 있습니다. 우리사회에 장애인차별을 가능하게 하는 단단한 사회적 구조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장에서의 배움은 저에게 사회적 구조를 바꿀 정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고, 오늘 영광스럽.. 더보기
[브리핑] 노동당 신지혜 대표,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및 명예회복”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참석 2019년 2월 21일(목)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및 명예회복”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 기자회견은 정당•노조•종교•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이 자리에 노동당 신지혜 대표가 참석하였습니다. 신지혜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노동존중사회’를 강조하면서도 ‘공무원도 노동자다!’라는 당연한 외침을 외면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과거 독재정권이 만든 공무원법, 국제사회에 내놓기도 부끄러운 공무원법으로 인해 해직된 공무원들을 원직복직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래는 신지혜 대표의 발언 전문입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것을 다시 상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적폐청산’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언제나 과거청산이.. 더보기
[브리핑] 신지혜-용혜인 대표, 영리병원반대 농성장 및 공무원노조 해직 복직투쟁 농성장 방문 (2/16) [브리핑] 신지혜-용혜인 대표, 영리병원반대 농성장 및 공무원노조 해직 복직투쟁 농성장 방문 2월16일 오후1시30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스쿨미투, 문재인 정부는 응답하라” 집회를 마치고, 그 곁에서 농성장을 지키고 계신 분들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사진설명 : 영리병원 반대 투쟁을 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들과 노동당 신지혜, 용혜인 대표, 이혜정 총무실장 및 박기홍 사무총장이 함께 투쟁승리를 다짐하며 사진을 찍었다. 보건의료노조는 제주의 영리병원을 막아내기 위해 24시간 철야농성을 하고 계십니다. 박근혜 정권부터 시도하려다 실패한 정책을 ‘적폐청산’을 외쳤던 문재인 정부에서 시도되고 있는 것이 한탄스럽습니다. 제주의 영리병원이 지어진다면, 전국적으로 국민건강보험 자체가 위태로워지기 때문.. 더보기
[브리핑] 신지혜 대표, “신고리 4호기 졸속 운영허가 규탄 기자회견” 참석 (2/15) [브리핑] 신지혜 대표, “신고리 4호기 졸속 운영허가 규탄 기자회견” 참석 (2/15) 2019년 2월 15일 오전 11시, 원자력위원회가 있는 광화문KT 앞에서 “신고리 4호기 졸속 운영허가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노동당, 녹색당 그리고 종교환경회의 5개 단체가 모여 지난 2월 1일에 ‘조건부’로 신고리 4호기의 운영허가를 결정한 것에 대해 무효 선언을 했습니다. 노동당 신지혜 대표는 “탈핵사회로 밤낮없이 일해야 하는 산업의 환경을 바꾸는 것을 기대했지만, 탈핵사회를 약속한 문재인 정부는 또 다시 약속을 어겼다”라고 말하면서 졸속으로 진행된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아래는 신지혜 대표의 발언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노동당 대표 신지혜입니다. 어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더보기
[브리핑] 신지혜 대표, “5.18 망언 비호 자유한국당 해체 각계 기자회견” 참석(2/14) [브리핑] 신지혜 대표, “5.18 망언 비호 자유한국당 해체 각계 기자회견” 참석 2019년 2월 14일(목)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5.18 망언 비호 자유한국당 해체 각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신지혜 대표가 참석하여 “자유한국당은 전두환을 다시 법정에 세우든, 전두환으로부터의 뿌리를 단절하기 위해 스스로 해산을 결정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아래는 신지혜 대표의 발언 전문입니다. “5.18진상규명법이 만들어진 지 1년이 되어갑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애초에 이 법을 만들어야 했던 이유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5.18진상규명법은 최근에 불거진 새로운 의혹을 밝혀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정말 헬기에서 시민들을 향해 사격을 했는지, 다른 지역에서도 언제든지 광주로.. 더보기
[브리핑] 9기 1차 상임집행위원회, 신지혜 대표 모두 발언(1/28) [브리핑] 9기 1차 상임집행위원회, 신지혜 대표 모두 발언 “지금 이 시기에 대표단이 해야 할 일을 당원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린 대로 차근차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9기 대표단 선출 이후 첫 상임집행위원회가 오늘(1/28) 오전 11시 노동당 중앙당 사무실에서 열렸습니다. 신지혜 대표는 회의에 앞서 지난 27일에 진행되었던 제5회 최인영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故 김용균 님의 49재와 6차 범국민 추모제, 청소년 페미니즘 주최 기사집 발간회 등 9기 대표단의 첫 공식 일정을 소개했습니다. 신지혜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투쟁의 곳곳에서 우리 당원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지금 이 시기에 대표단이 해야 할 일을 당원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린 대로 차근차근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 더보기
[당선인사] 시대변화에 응답하는 ‘환대의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당선인사] 시대변화에 응답하는 ‘환대의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 지난 100여일, 우리 당에 여전히 애정을 갖고 있는 청년당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우리 당의 내일을 그렸던 나날들이 떠오릅니다. 언제나 당을 어려워했던 사람들의 반짝이는 눈을 보며 용기를 내어 출마를 결심한 4명의 후보들이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우리 노동당을 가장 우선하자는 결정을 기꺼이 함께 해준 의 당원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14번의 유세에서 당권자의 약 10%정도의 당원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경청했습니다. 당원들이 전해주신 조언과 질문들은 아직도 우리 당의 가능성을 믿는 우리 당원들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랬기에 모든 지역에서 당원분들과의 대화는 언제나 새로운 영감과 용기를 갖게 해주었습니다. .. 더보기
20190120 선거운동을 마치며 우리를 함께 모이게 한 꿈,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당의 변화를 약속한 후보, 노동당 일반명부 당대표후보 기호1번 신지혜입니다. ​ 몇 시간 후, 2년간 우리 당을 운영할 9기 대표단을 선출하는 투표가 진행됩니다. 당원여러분들과 눈을 마주치며 대화를 나누었던, 그리고 전화 너머의 삶을 궁금하게 만들었던 지난 23일간의 선거운동 기간은 저에게 또 다른 성장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당원분들의 질문을 선거 이후에도 기억하기 위해 노트 한 권에 빼곡하게 기록을 해두었습니다. 우리를 바로 세우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의 그 질문들 속에서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뭉클했던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진심을 가득 담은 지지에 힘입어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저는 87년에 태어났습니다. 독.. 더보기
환대의 정치가 변화의 시작입니다. ​ 환대의 정치가 변화의 시작입니다. 노동당 당대표 일반명부 후보 기호1번 신지혜 ▣ 약력 * 2018년 지방선거 경기도비례후보 * 2016년 총선 고양시갑 총선 후보 * 2014년 지방선거 경기도의원 후보 * 전) 고양당협 위원장(2015년 1월 ~ 2018년 10월) * 전) 평화캠프 서경지부 사무처장 (2011년~2018년) ​ “오랫동안 좌파정치에서 멈췄던 새로운 대안사회에 대한 구체적인 상상을 시작합시다. 그 큰 꿈 아래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현실에서 실질적 민주주의를 향한 다양한 정치를 합시다. 환대와 참여를 향한 우리의 변화가 그 시작입니다.” (출마의 변 중에서..) ​ * “환대하는 조직 문화”로 새로운 이들과 함께하는 당 비폭력대화, 갈등해결 워크샵 등을 중앙당, 각급 당부와 연계하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