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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170405 KTX정비 외주화를 중단하라 ​​​ 오늘은 KTX정비 외주화 중단 기자회견에 다녀왔다. 고양시민들도 잘 모르는 이야기이지만, 행신역에는 KTX를 정비하고 수리하는 차량기지가 있다. 거의 천명 정도 일한다고 알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다. 선전전을 위해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 눈에 띠었던 것이 '이름표'다. 모두 '코레일'이라고 적힌 작업복을 입고 있지 않았다. 이미 어느 정도 외주화가 진행되었다는 뜻이다.(그게 20%정도라고 한다.) 철도파업 이후 수서발 ktx가 자회사를 만들어 분리되었다. 가장 이익이 많이 나는 노선을 따로 떼어놓으니 당연히 코레일은 적자가 심해졌다. 어이없게도 거기에 대한 대안이라고 내놓은 것이 'ktx정비 외주화'다. 그 발표는 아이러.. 더보기
170331 집밥에 쌀 연대 ​​ 오늘 석왕사 앞을 찾아갔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복지관에서 성차별이 있었고, 인권침해가 있었으며, 부당한 해고까지 일어났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종교계에서 위탁한 복지관에서요. 아직도 원직복직이 이뤄지지 않아 금요일마다 약식집회를 합니다. 오늘 집회할때마다 매주 연대온 사람들의 '밥'을 책임지는 '집밥'에 쌀 120kg을 기부했습니다. 작년말, 노동당의 한 당원이 주최한 현수막대회에서 2등을 시상한 상품으로 받은 친환경쌀입니다. 소중한 곳에 후원하자 제안해주신 당원들께도, 늘 애써주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더보기
170329 세월호 3주기를 준비하며 ​​ 세월호 3주기, 지역에서 함께 기억하고 진상규명을 위해 애쓰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인양된 세월호를 기억하며, 행사의 슬로건은 '1073일의 기다림 - 이제 시작!'입니다. 진상규명을 위해 애썼던 고양세실, 세일모, 그리고 정당들과 생협, 고양시의 수많은 시민사회단체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왔습니다. 올해, 3주기 행사는, 공교롭게도 바로 그날인 4월 16일에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합니다. 오후 2시부터 6시, 마음을 모아 함께 해주시길.... 더보기
160601 생명의 리본을 나누다. 20대 국회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연이 엄마와 준영이 엄마가 화정으로 오셔서 함께 서명운동을 하고 가셨어요. 매주 수요일, 고양시세월호실천모임 활동시간에 맞춰서 말이지요. 오늘 진행했던 서명은, 세월호특별법대로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특조위 활동기간은 정해져있지만, 활동시작시기에 대해 특조위와 정부가 기준으로 두고 있는 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법이 만들어진 때릉 기준으로 하고, 해경 등은 조사에 협조적이지도 않았고, 더군다나 이제 곧 인양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정부의 해석대로라면 인양을 한 세월호를 조사조차 할 수 없게 되거든요. 하지만 특조위 활동시작의 기준을, 실제로 예산이 배정되고 조사가 시작된 시기를 기준으로 둔다면, 인양한 세월호를 조사할 .. 더보기
신지혜와 노동당을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부족한 제 손을 잡아주신, 노동당을 지지해주신 분들께.... 1,992명의 절실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사회변화를 바라는 그 마음도 잊지 않겠습니다. 13일간의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때론 먹거리로, 전화로, 악수로, 응원의 말로. 그 한분 한분은, 젊은 정치인에 대한 열망을,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미는 연대의 의미를, 나의 삶의 변화를 바라고 있는 분들이셨습니다. 그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으로 더 힘찬 걸음을 내딛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저와 노동당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당원님들, 저의 가족들과 친구들, 10년 간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해오면서 인연을 맺었던 분들, 고양시에 터잡으며 알게 된 모든 분들, 보이지 않..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20160411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잎두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앞두고 고양시갑 기호5번 노동당 신지혜후보가 드리는 글... 출마결심의 시작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생명보다 이윤을 앞세워 죽어간 사람들, 벼랑 끝에 내몰린 사람들,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희망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 바꾸고 싶은 것은 지금의 현실이었습니다. 청년들의 절반 가량이 '이 사회의 붕괴와 새로운 사회를 원한다'는 현실, 화정역을 지나는 청년이 '가장 날 힘들게 하는 것은 불안함'이라고 이야기하는 현실, 낮은 임금 때문에 빚을 져야만 하는 현실. 이 사회의 가장 낮은 목소리, 그 목소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임금 노동자이자 월세집에 살고 있는 제가, 늘 열심히 살지만 깜깜한 미래밖에 보이지 않는 제가, 그 현실을 잘 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20160410 주제가 있는 유세, 세월호 오늘 (4월10일) 주제가 있는 유세, 오늘의 주제는 세월호 참사였습니다. 그동안 잊지않고 진상규명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윤아님, 그리고 오준호 작가 ('세월호를 기록하다' 저자)가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저 신지혜를 지지하기 위해 인천에서도, 경기지역 곳곳에서도 당원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실천을 하며 느낀 것 한가지는 우리 사회가 죽음에 너무 무뎌졌다는 것입니다. 30~40년 전만 해도 누군가의 죽음이 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계기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304명의 죽음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우리 사회에서는 사람보다 이윤이 더 큰 가치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지키기 보다는 각종 규제완화로 더 많은 이익을 보려는 자..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20160409 오늘의 유세 1. 핑크우비출동-4월9일, 오늘은 파란 하늘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미세먼지때문에 뿌연 하늘, 심지어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은 습함. 그래서! 핑크핑크한 우비와 함께 했어요! (화정 중앙공원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2. 엄마를 움직이게 한 어린이팬-오늘의 마지막유세를 화정에서 정리하려는 찰나, 엄마손을 잡은 어린이가 제 앞을 지나갔어요. 어린이가 제 팬이라..^^ 구경가자고 했다고. 얼른 유세차에서 내려가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평소엔 정치에 관심없다는 엄마를 움직인 어린이입니다.^^ 3. 멍든 줄도 모르고... - 턱없이 부족한 선거운동원, 일당백 역할을 하는 유세차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평소에 움직이는 유세차 위에서도 계속 짧은 유세를 합니다. 차가 멈추면 긴 유세를 하고..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20160408 오늘의 스케치 사전투표일이기도 했던 8일, 어느때보다 기호5번 신지혜를 지지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고양시민들께 말씀드리는 하루였습니다. 어제 졸속적이고 비민주적으로 '고양시야권단일화추진위원회'가 선정하고 발표한 '야권대표후보' 관련해서 입장을 밝히고, 선관위에도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야권대표후보'가 아니므로 해당발언이나 표현 등을 하지 못하도록 선관위 본연의 업무를 해주십사 말씀드렸습니다. 우연히 페이스북으로 연락이 닿은 분과 식사동에서 만나 시원한 커피한잔과 핑크핑크한 마카롱도 선물받았습니다 :) 8일의 마지막유세를 위해 도착한 화정광장, 잠깐 화장실을 다녀오는 길. "신지혜씨 맞나요?" 화정역에서 오늘의 마지막 유세를 하러 왔는데 저에게 말을 걸어오신 한 분. 지금 청년들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정치의 문제를 이야기하..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20160407 오늘의 스케치 고양동에서의 출근 인사 후, 오늘도 어김없이 유세차를 다리 삼아 부지런히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화정 중앙공원에서 유권자가 찍어주시고 페이스북으로 보내주신 사진 :) 고양동에서 만난 어린이들과 함께 유독,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은 여전합니다..^^ 전공노-전교조 지키기 고양파주대책위원회와의 정책협약식 (오늘 낮, 신지혜와 함께 해주신 고마운 분들, 저녁퇴근인사는 고양동과 삼송역이었는데요,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20160406 사과요구 및 이날의 스케치 5일에도 6일에도, 고양시에서 택시, 버스, 화물차 운전노동자들을 만났습니다. 특히 회사택시 사납금의 문제는 심각했습니다. 마을버스 기사들의 처우와도 연결되는 마을버스 공영제에 대한 열망이 높았습니다. 4월6일 오전, 심상정후보 선거운동원의 반말투의 비아냥 섞인 말로 해당 선본 측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페이스북에 사건을 올리니 우리 선본의 선거운동원이 겪은 폭력적인 언행도 알게 되었습니다. (7일에 선본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 요구를 해당 선본에 공문으로 보냈습니다) 유독 여성후보들과 여성선거운동원들이 많이 겪는 문제들,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불편한 마음이 한켠에 있었지만, 유권자들과는 즐겁게 만나기 위해 애썼습니다. 신원마을과 원흥마을의 주민들을 만나고 원당역에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20160405 식목일 기념 생태공약 발표 4월 5일 식목일, 식목일을 맞아 고양시갑 기호5번 노동당 신지혜가 생태공약을 발표했습니다. 1. 산황동 골프장 증설 막아내겠습니다. 고양시민의 맑은 숨을 위한 숲, 그 숲을 없애고 골프장을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막겠습니다. 증설될 골프장은 고양시민이 마시는 물을 걸러주는 고양정수장에서 30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 생깁니다. 고양시민의 안전한 물을 마실 권리를 지키겠습니다. 2.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 전면재검토 아직 첫 삽을 뜨지 않았습니다. 문화재를 훼손하고 고양시민이 사랑하는 공원과 산을 해치지 않겠습니다. 국책사업이라면서 민자사업자에 이익이 되는 민자고속도로를 막겠습니다. 국책사업을 막기 위한 국민의 힘을 모으겠습니다. 3.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 그리고 탈핵 우리나라는 전기가 남아돕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