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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160314 너무 오래 일하는 나라, 너무 쉽게 잘리는 나라. "우리나라는 너무 오랜 시간 일해요. 그게 진짜 문제예요." 며칠 전 덕양구청 뒷에서 만난 한 노동자의 이야기입니다. 외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다리를 접질러 치료가 필요한 시기, 그에게 돌아온 것은 해고였습니다. 비정규직 일자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으로 채워질 수 있는 불안정한 일자리였습니다. 처음 신청해 본 산재, 대답은 산재처리를 할 수 없다는 것이었고, 당장 먹고 살기가 어려워졌을 땐, 우리 사회의 사회안전망에 접근하기에는 정보도 부족해 모든 것이 막막했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동안 일하고 있는 우리에겐 산재도 어렵고, 산재로 인정받기까지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우리에겐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기본소득'이 필요합니다.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불안정한 사회에서의 최소한의 우리의 안전망, 모든 국민에게 조건없..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160312-13 산황동, 그리고 총선결의대회 고양시 산황동에는 골프장이 하나 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선거구 내에 있는 골프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산황동에 있는 골프장이 두 배로 증설되지 않도록 노동당은 쭈~욱 활동해왔습니다. 고양시민이 먹고 씻는 데 이용하는 '안전한 물'의 문제는 선거구를 넘어 모든 고양시민과 인근의 김포와 파주시민의 안전과도 연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 산황동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베어있거나 불에 탄 나무들이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고양시민의 맑은 숨구멍인 산황동을 지켜내기 위해 우리는 나무에 작은 표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참에 나무의 둘레도 재보며 얼마나 튼튼한 나무들이 산황동이 살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토요일 오전, 짧은 시간이었지만 경기도당 대의원대회에.. 더보기
[경향신문] 노동당 "모든 국민에게 월30만원 지급하는 기본소득법추진" 노동당 “모든 국민에게 월30만원 지급하는 기본소득법추진”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노동당 ‘기본소득법 입법운동 돌입 취지문’ 발표 기자회견 모습|노동당 제공 원외정당 노동당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본소득법 입법운동 돌입 취지문’을 발표했다. 노동당은 “기본소득은 국가가 모든 구성원 개개인에게 아무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소득을 말한다”며 “재산의 크기나 노동 유무 등 일체의 자격심사 없이, 가구 단위가 아니라 모든 구성원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당 구교현 대표는 “노동당이 제안하는 기본소득은 모든 국민에게 월 30만원을 지급하는 전면적인 기본소득”이라며 “이를 위해 입법운동을 오늘부터 펼칠 예정이다. 국민들.. 더보기
[고양신문] 노동당 '최저임금 1만원' 총선공약 최저임금1만원, 처음 이 주장이 나왔을 땐 많은 사람들이 피식 웃었습니다. 도대체 가능하기는 하냐는 반응이었겠지요. 하지만 이제 최저임금1만원은 '또 그 이야기냐' 정도까지 왔습니다. 민주노총을 비롯해 많은 정당에서도 이제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저임금1만원은 선거운동을 할때 10대와 20대에게 가장 호응이 좋은 정책이기도 합니다. 모두 최저임금으로 받은 월급 126만원으로는 현재도 살아가기 팍팍하기에 미래를 위한 저축은 불가능한 월급이라는 것을 실감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노동당의 최저임금 1만원은 구호로 그치지 않습니다. 국민의 삶을 좌지우지하는만큼, 최저임금을 최저임금심의위원회가 아니라 국회가 최종결정해야합니다. 그리고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에 따라 자동적으로 인상되게 하는 것 역시 노동당의 '..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160311 원당, 기본소득법 기자회견 3월11일 오늘, 원당역에서 출근하시는 분들께 인사를 드렸어요. 정말 살을 에는 추위, 손이 아릴 정도의 추위네요. 여전히 '기본소득체크카드'는 고양시민의 관심을 듬뿍 받습니다. 아침에 수고한다는 인사를 건네주시는 분들도 많아 추워도 힘이 납니다^^ 기본소득법, 최저임금1만원법, 5시퇴근법 (일주일에 35시간노동)을 위한 노동당 신지혜의 도전은 쭈욱~ 계속 됩니다. :) 오늘(3월 11일) 노동당과 신지혜가 두 번째로 입법요구할 법안, ‘기본소득법’ 기자회견을 국회 앞에서 했습니다. 저는 십 년간 사회에서 차별 받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원활동을 했습니다. 제가 만났던 사람들은 장애가 있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 거동이 불편하지만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 가난한 판자촌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었습니..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160309 선거연대, 그리고 고양시갑 안녕하세요, 신지혜입니다. 3월8일 밤 올라온 기사에 대한 반응이 뜨겁네요^^ 이 인터뷰는 2월 26일 청년대안언론 '갈릴레이 써클'과 했습니다. 많은 인터뷰가 그렇듯 인터뷰한 모든 내용을 기사로 담기는 어렵겠지요. 그리고 어떤 표현은 많은 오해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몇 가지 부분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서라도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선거때만되면 '선거연대' 이야기가 늘 나옵니다. 교과서에도 선거는 정책으로 유권자들께 지지를 호소해야한다고 나와있는 그 말은 현실에선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만들고자 하는 세상은 없고 맡겨달라고, 심판해달라고만 이야기 합니다. 이것이 '기성정치' 아닐까요? 어떤 사안에 대해 입장이 비슷할수도, 같을수도, 혹은 판이하게 다른 것이 정당의 입장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일..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160307 삼송, 그리고 원당시장 3월 7일 아침 삼송역에서 출근인사를 드리는데, 반가운 이를 만났어요. 노동당과 녹색당이 함께 적록포럼 준비하면서 만난 루카님! 아침부터 힘 잔뜩 주고 가셨습니다. :) 아침을 먹고, 원당도서관 주변 상가지역에 명함을 드리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한 가게에서는 명함도 처음 받았고 정치인이나 국회의원 후보가 방문한건 처음이시라며 악수를 청해주십니다. "악수도 했으니 한 표 찍겠다" 며 밝게 웃으십니다. 며칠 전 드린 명함을 꼼꼼히 읽어보셨다는 할어버지께서는 이제 정치를 시작한 젊은 일꾼이니 당락에 연연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열심히 일하라고 격려도 해주셨습니다. 지역에 인사를 드리러 다니면서 반가운 얼굴도 많이 뵙지만 안 좋은 경기 탓인지 상인들의 표정이 밝지는 않습니다.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동네가 웃음이.. 더보기
[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신지혜의 다섯 가지 약속(예비홍보물) 예비공보물을 다 만들었습니다. 87년 부산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노동당 고양파주당협 위원장인 신지혜. 평등하고 안전한 고양시를 위해, 통신 비정규직 노동자와 연대하는가 하면 철도, 서문고속도로 민영화에 반대하고, 농약 없는 마시는 물을 지키기 위한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반대 운동,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지키기 위한 운동을 해왔습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달 30만원 기본소득법, 최저임금 1만원법, 5시 퇴근법을 입법하겠습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 진상을 규명하고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습니다. 요즘 청년들은 절망합니다. 만년 취준생 아니면 알바 인생이라서 출구 없는 빚에 시달립니다. 주택보급률은 100% 넘은 지 한참 됐지만 정작 내 집.. 더보기
[아시아뉴스통신]고양시민사회, 일산 문화공원서 '평화의 소녀상' 이전 기념식 개최 고양시민사회, 일산 문화공원서 '평화의 소녀상' 이전 기념식 개최(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기자)기사입력 : 2016년 03월 02일 00시 44분 3.1절 97주년 하루 전날인 지난달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문화공원내 미관광장에서 '고양평화비 건립추진위원회'가 '평화의 소녀상' 이전 기념식을 하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은 김운성·김서경 부부 작가에 의해 제작, 지난 2013년 5월 호수공원내 고양 600년 전시관 앞에 설치된 바 있다. 최성 시장은 “이번 소녀상 이전 설치를 시작으로 고양시 일대가 민족의 비극을 영원히 잊지 않는 광장이 되고, 평화를 위한 고양시의 작은 노력들이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더보기
[오마이뉴스]이색 출마자들... 통닭배달원부터 발명가까지 이색 출마자들... 통닭배달원부터 발명가까지[모비딕프로젝트 1]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1426명 전수분석, 다양하다고 전해라~16.02.18 11:58l최종 업데이트 16.02.18 14:38l글: 이종희·강예슬·박종화·장은선(gallilei8)그래픽: 장은선(jdd2g)편집: 손지은(93388030)크게l작게l인쇄lURL줄이기스크랩127'갈릴레이 서클'은 칼 폴라니가 청년 시절 대학의 후진성을 비판하기 위해 만든 비밀 모임의 이름입니다. 정치의 계절, 겨울입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무슨 기준으로 정치인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 됐습니다. 우리는 알고 싶습니다. 그래서 '모비딕 프로젝트'를 연재합니다. 거대한 고래, 모비딕을 쫓는 마음으로 후보자를 추적하는 '갈릴레이 서클'의 총선 기획입니다. - 기자 말 .. 더보기
[뉴스라이즈]노동당, 제20대 국회 1호 법안을 “최저임금 1만원법”으로 하자 뉴스종합노동당, 제20대 국회 1호 법안을 “최저임금 1만원법”으로 하자김승미 | desk@newsrise.co.kr승인 2016.03.01 노동당 경기도당은 지난 29일(월) 12시 30분에 화정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 지역 모든 정당과 후보들에게 "최저임금 1만원법"을 제20대 국회 1호 입법으로 추진하는 공동 발의자로 참여할 것을 제안하였다. “최저임금 1만원법”은 최저임금의 기준이 노동자와 국민들에게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노동당이 제안했다.노동당은 이미 지난 2월 22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정당과 후보들에게 “최저임금 1만원법”을 공동 공약으로 공개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노동당은 현재 당원들이 직접 선출하는 당내 비례후보 선출 선거를 진행 중.. 더보기
[오마이뉴스]새누리 2.8% 더민주 4.5% 이러니 '헬조선'이란 소리 나온다 새누리 2.8% 더민주 4.5% 이러니 '헬조선'이란 소리 나온다[모비딕 프로젝트 2] 예비후보자수 2030 56명, 50대 이상 1108명16.02.20 16:03l최종 업데이트 16.02.20 16:03l글: 이종희·박종화(gallilei8)그래픽: 강예슬·장은선(jdd2g)편집: 손병관(patrick21)크게l작게l인쇄lURL줄이기스크랩4530'갈릴레이 서클'은 칼 폴라니가 청년 시절 대학의 후진성을 비판하기 위해 만든 비밀 모임의 이름입니다. 정치의 계절, 겨울입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무슨 기준으로 정치인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 됐습니다. 우리는 알고 싶습니다. 그래서 '모비딕 프로젝트'를 연재합니다. 거대한 고래, 모비딕을 쫓는 마음으로 후보자를 추적하는 '갈릴레이 서클'의 총선 기획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