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지혜

20200629 기본소득당 2기 제4차 상무위원회 신지혜 대표 모두 발언 지난 토요일에 제주 김동도열사 3주기 추모제에 다녀왔습니다. 김동도 열사는 평등사회를 향한 꿈을 안고, 비정규직 차별 철폐 운동을 하셨습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정규직화 관련 논란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지난 김동도 열사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정치가 앞으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누구나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노동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노동이 이제서야 정당한 대우를 받는 것이 또 다른 누군가의 권리를 제약하는 것이 아님을 국민들이 신뢰하실 수 있게 하는 것이 오늘날 정치가 해야할 역할일 것입니다.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집값이 또 상승하고 있습니다. 더 늦어지면 자산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란 불안감도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일하는 것만으로는 자산을 만들 수 없는 현실에서 부동산.. 더보기
20200626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표, 녹색당 여성의당 예방 (여기까지 녹색당 예방사진입니다)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로서 세번째, 네번째 예방으로 녹색당과 여성의당을 다녀왔습니다.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부터 녹색당은 기본소득을 이야기해왔었습니다. 올해 여성의날에 창당한 여성의당은 처음으로 치르는 총선정책으로 기본소득을 공약했습니다. 녹색과 기본소득, 그리고 여성과 기본소득이 만날 수 있는 방안을 시민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드렸습니다. 그린뉴딜, 성별임금평등, 디지털성폭력 대응 등 함께 할 일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모두에게 평등한 세상을 향해 함께 하겠습니다.😻 더보기
20200625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표, 미래당 예방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로서 2번째 정당예방, 미래당! 오늘은 미래당을 예방했습니다. 총선이 끝난 뒤 서로의 안부를 잠깐 나누고, 본격적인 대화를 나눴어요. 기본소득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요즘, 기본소득당이 계획하고 있는 방안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미래당에서도 기본소득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있었고, 시민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같이 고민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용혜인 의원이 청년 국회 4법을 발의한 것을 말씀드리며 청년 현안에도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또, 선거법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두 당 모두 공감하며 차차 더 많은 대화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앞의 일정이 조금 일찍 끝나서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찾아뵜음에도 불구하고, 큰 환대를 해주셔서 감.. 더보기
20200620 기본소득당 제7차 전국운영위원회를 했습니다. 20200620 제7차 전국운영위원회 신지혜 대표 모두발언 안녕하세요,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신지혜입니다. 2기 기본소득당의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회의인데요, 지역에서 2기 기본소득당을 열기 위해 함께 해주신 지역 위원장님들께 먼저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재난지원금 이후 기본소득 논의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반갑기도 하면서 우려되는 점도 많습니다. 애초에 정책목표가 다른 전국민 고용보험제와 비교하면서 기본소득 논의의 폭을 좁히는 경향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선별하는 체계를 그대로 두고 저소득층 소득 보전에만 집중하는 ‘안심소득제’도 기본소득과 비교가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점은 대선주자들로 일컬어지는 일부 정치인들의 입을 통해서만 기본소득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 더보기
20200617 정의당 예방 다녀왔습니다. 국회의장 예방 다음으로 오늘은 용혜인 원내대표와 함께 정의당 예방을 다녀왔습니다. 정의당과 다양한 계기로 불평등 해소를 위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래는 정의당 예방을 하며 말씀드렸던 모두발언 전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신지혜입니다. 원내정당 중 첫 번째로 정의당을 예방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번째 원내 정당 예방으로 정의당에 오게 된 건 제 개인적인 이유가 깊기 때문입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저는 심상정 대표가 당선되신 고양시갑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었고, 고양시갑 후보들께 기본소득에 관한 정책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심상정 대표께서 가장 먼저 답변을 주셨고, 답변서 내용 역시 기본소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정.. 더보기
20200615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표, 제2차 상무위원회 모두 발언 지난 2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평균 44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확산에 대한 대응으로 신규 확진자 규모가 20명 이하로 줄어들 즈음, 코로나19 종식을 조금이나마 기대했던 시민들이 다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이 꼬리를 물고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이대로 가다간 수도권의 병상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7월 초에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 것이라 경고하며,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방역당국 모두 필요하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겠다 공언했습니다.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정부가 발빠르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3차 추경 내용 역시 집단감염이 퍼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몸이 좋지 않을 때 휴.. 더보기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신지혜 - 기본소득당의 2기를 열어주신 소중한 분들에게 ‘총선 끝난 지 얼마 안됐는데 선거를 또 한다고요?’ 대표 선거운동 기간에 전화를 드렸던 한 당원이 하신 질문입니다. 이 질문을 하신 분은 아마도 기본소득당이 생애 첫 정당이었던 분이었을 겁니다. 지난 1월 19일 창당대회에서 첫 번째 당대표를 선출하고 5개월이 채 되지 않아 대표 선거를 치렀습니다. 처음으로 정당의 당원으로서 당 대표를 직접 선출한 소중한 경험을 기본소득당과 함께 해주신 당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기본소득당 창당에서 총선을 치르기까지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 함께 해주신 당원분들 덕분에 원내정당으로서 기본소득당의 2기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시간 속에서 대표 권한대행으로서도 당을 잘 이끌어준 박기홍 사무총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소중하고 감사한 여러분들의 새로운.. 더보기
기본소득당 2기 상임대표 선거 유세 첫번째 날, 그리고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용혜인 당선인과 함께 하는 기본소득당 2기 상임대표 선거유세,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첫번째 지역은 광주였어요. 대표후보로서 제 소개와 공약을 말씀드린 후 ‘신임대표와 당선인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기본소득이 실현되면 하고 싶은 것’ 등을 포스트잇으로 적어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당선되기도 전에 축하 꽃선물을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망월동 묘역을 찾았습니다. 민주화를 넘어 모두의 존엄을 위해 희생했던 정신을 기리며, 지금 이 시대 공동체를 위한 절대정신은 무엇이어야 할지 무거운 질문을 던져봅니다.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의 절실한 오월정신을 기억하며 앞으로의 제게 주어진 과제를 해나가기 위해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오늘은 강남역 여성살인사건이 일어난지 4년이 된.. 더보기
[신지혜 상임대표 출마선언문] 시대에 필요한 정치를 약속하며 총선이 끝난 뒤 이제 무엇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이제는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월 20일, 비례연합정당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이후 공석이 된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역할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상임대표 출마선언문] 시대에 필요한 정치를 약속하며안녕하세요, 경기 기본소득당 상임위원장 신지혜입니다. 저는 오늘 경기도를 넘어 전국의 기본소득당 당원들을 대표하는 우리 당의 상임대표 후보로 인사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정) 선거구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4월 2일부터 14일까지 13일 동안, 참 많은 국민들로부터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 기억에 지금까지 남아있는 한 시민분이 있습니다.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었던 14일, 밤 10시가 넘은 대.. 더보기
지지해주신 일산 주민여러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틀 전이었던 선거운동 마지막 날, 마지막 연설을 할 때의 마음이 기억이 납니다. 그 때 저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지난 13일 간 눈 마주치며 출퇴근길을 응원했던 주민들을 이제는 만나지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마지막 선거운동으로 대화역에서 밤 열두시까지 인사를 드릴 때도, 늦은 시간 퇴근하는 주민들의 눈을 맞추며 오늘도 수고 많으셨다고 진심을 전하려 했습니다. 제 진심이 닿았는지 많은 분들이 인사를 해주셨고, 격려해주셨고,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언제나 웃고 있는 얼굴이 보기 좋다며 일산 주민으로서의 걱정을 전해주신 분도 계셨어요. 저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후보였습니다. 유세차가 아니라 걸으면서 선거운동을 할 때면, 어김없이 어린이들이 말을 걸어왔고, 어린이들과 대화하는 순간들이 너무 .. 더보기
2020.04.15 세월호 참사 6주기, 고양시민 기억의 날 오늘 일산문화광장에 열린 세월호참사 6주기 고양시민 기억의 날에 함께 했습니다. 304개의 빈 의자를 보면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의 필요성을 새삼 절감합니다.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한 식수식에도 함께 했습니다. 4월에 예쁘게 피는 왕벚나무를 심었습니다. 내년에는 만개한 꽃과 함께 진상규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더보기
20200414,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치며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치며, 일산 주민들께 후보로서 마지막으로 인사드립니다. 매일 아침 네겹의 옷을 챙겨입었습니다. 한 명의 일산 주민과 더 눈을 맞추려고 출퇴근길 지하철 역사보다 바깥에 있는 날이 많았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바깥나들이도 어렵고 독박육아로 고생하고 있을 수많은 ‘김지영’들을 생각하며 유세차를 타고 몇 천 번의 멘트를 반복하며 아파트를 돌았습니다. 네겹으로도 추울 때는 핫팩을 붙이고, 겨우내 입지 않았던 히트텍을 꺼내입기도 했습니다. 4월에 이렇게 추워도 되나 싶었던 여러 날, 매서운 바람에 맞서서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전략공천된 거대양당 후보는 교통, 지역개발 공약, 기업 유치 외에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달 실업급여지급액이 9천억 원이 육박할 정도로 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