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년 사회대전환을 위한 충분한 기본소득 실현 국회토론회 오늘 토론회 제목인 ‘충분한’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토론회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다가오는 대선의 주요 이슈로 기본소득이 떠올랐지만 여전히 부족한 토론을 충분하게 열어나가자는 의미이며, 다른 하나는 기본소득 논의에서 언제나 중요한 기본소득 액수의 충분성에 대한 기준을 제안하며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위기를 찔끔 고치는 것이 아니라 ‘전환’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시대 인식에 동의하지 못할 정치권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 필요한 논의는 우리가 경험하는 위기의 원인을 파악하고, 불평등만 켜켜이 쌓는 위기를 넘어 전환해야 할 한국사회의 모습과 전환정치를 위한 필수적인 열쇠에 관한 논의입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소득불평등, 자산불평등, 기후불평등, 젠더불평등을 넘.. 더보기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합동사회장"에 조문을 드리고 왔습니다. 도미노처럼 연일 죽음의 소식이 들려오는 여름입니다. 오늘 가난과 장애를 이유로 감염병 위기와 기후재난 속에서 소리 없이 죽어간 이들을 추모하는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합동사회장"에 조문을 드리고 왔습니다. 감염병과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은 모두에게 닥쳤지만, 가난한 사람들과 장애인들에게는 더욱 더 잔인한 생존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8일,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해두고 두 달째 결과를 기다리기만 하다가 차안에서 죽음을 맞은 한 시민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가난을 증명하기 위한 까다로운 심사과정이 집이 경매로 넘어가 사우나와 차량을 전전하며 숙식을 해결해오던 그를 폭염 속 차 안에서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심화된 불평등은 취약계층의 삶에 더 넓고 깊은 타격을 남겼습니다. 코로.. 더보기 알바가 아니라 맥도날드의 책임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 오기 전에 맥도날드 시청점 앞에서 맥도날드 불매운동 1인시위를 하고 왔습니다. 맥도날드는 국민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농후한 식자재 유효기간 조작사건을 책임있게 해결하는 상식적인 대처 대신 공익신고한 알바노동자를 꼬리자르기식으로 징계하는 부정의하며 부당한 대처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맥도날드의 비상식적 대처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공익신고한 알바노동자 징계가 알려져 국민이 분노하자 슬그머니 다른 희생양 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실적 평가 기준을 탓하지 않고 점장에게만 과도한 책임을 묻는 또다른 꼬리자르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본사는 최근 3년간 식재료 유효기간 조작 등 국민건강을 위협한 행위에 관한 책임회피를 멈추십시오. 이미 대책위에 추가적으.. 더보기 드디어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이 첫 발을 뗐습니다 드디어 이 첫 발을 뗐습니다. 지난 7월 14일에 기본소득당을 포함해 4개 단체가 다가오는 2022년 양대선거에서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기본소득정치공동행동’을 설립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여름휴가 시즌까지 겹쳐 제안 후 한 달이 지나 10개 단체가 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10개 단체 대표자들이 모여 의 이름으로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할 공동행동을 모색했습니다. 24일 화요일, 출범식 및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기본소득으로 전환할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국민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열정과 지금 당장 전환해야 할 숱한 위기를 해결하겠다는 절박함으로 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기본소득의 실현을 꿈꾸는 더 .. 더보기 ‘전환’이 필수적인 시대, 전환의 열쇠는 기본소득입니다 오늘 11시, 지난 10여 년간 한국사회에서 기본소득 운동의 중심이었던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에서 을 발표했습니다. 월 30만 원 기본소득부터 시작해서 중위소득 50% (2021년 기준 91만 원) 기본소득 지급을 목표하는 로드맵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덮치기 시작한 무렵부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논의한 결실입니다. 한국사회 전환을 위해 필수적인 기본소득을 포괄적으로 제안해주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한국 사회는 ‘불평등’이라는 고질적인 위기를 안고 있습니다. 부동산 불평등, 기후 불평등, 젠더 불평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고, 코로나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소득 불평등 격차 역시 벌어지고 있습니다. 불평등이 더 깊어져서 이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것.. 더보기 생활동반자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 <가족, 결혼을 넘다>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기본소득당과 용혜인의원실에서 주최하는 생활동반자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열리는 토론회는 국회에서 7년 동안 잠들어 있었던 생활동반자법에 대한 논의를 다시금 시작하는 뜻 깊은 자리입니다. 작년 11월 방송인 사유리님의 비혼 출산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가족구성권에 대한 요구가 뜨거워졌습니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 도 육아예능에서 배제되었던 한부모 가정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정상가족’ 기준의 균열이 미디어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이 미세한 균열이 여전히 혈연으로 연결된 출산과 육아에만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가족구성권에 관한 요구는 혈연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개인과 개인이 결합할 수 있는 새로운 가족 구성에 관한 요구입니다. 이미 10.. 더보기 축산동물이 가장 많이 죽는 말복, "기후위기 시대, 축산동물을 말하다" 토론회가 열립니다 오늘 열리는 토론회는 국회에서 최초로 열린 주제입니다. 축산업 현장의 동물의 현실을 직면하면서도, 축산업과 기후위기와 연결하여 앞으로의 정치권의 과제를 고민하는 자리입니다.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축산업 현장에서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돼지와 닭 등을 살처분한 것을 대통령 후보로서의 강점으로 내걸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 속에서 살처분의 대상이 되었던 동물들과 살처분 현장에 있었던 수의사와 공무원이 살처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은 삭제되고 있습니다. 인간을 위해 잔인하게 이용되고 살처분 이외의 다른 방안을 고민하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고도 ‘동물복지’를 넘어서는 논의는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동물이 ‘물건’과 ‘재산’으로 여겨지는 현실을 넘어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새로운 방.. 더보기 "이 돈은 내 권리라고요" 강의를 진행했어요! 어제 기본소득당 청소년인권특별위원회에서 주최한 세미나의 특별 강연자로 함께했습니다🙌 "이 돈은 내 권리라고요!" 라는 제목에 담긴 것처럼,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몫을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기본소득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깊게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10년 넘게 장애어린이를 만나는 자원활동을 하고 재건마을 공부방의 교사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대해 나누고, 당당히 내 몫을 요구할 수 있는 기본소득 정치를 이야기했습니다. 어제 강연에는 특히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삶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청소년당사자분들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자신의 삶에서 권리의 주체가 되지 못해왔던 청소년들이 직접 살고싶은 방향대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누어주셨습니다. 성숙하지않아도 기본소.. 더보기 🍔불량버거 제조해놓고 알바노동자에게 덮어씌우는 맥도날드에게 보내는 경고⚡ 식재료 품질향상을 약속했던 한국맥도날드가 유효기간 조작으로불량버거를 만들어온 것도 모자라, 그 책임을 공익신고자인 알바노동자에게 뒤집어씌우고 있습니다. 한국맥도날드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공익신고한 알바노동자에 대한 징계를 취소하고, 공익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십시오. 더 나아가 한국맥도날드가 약속한 식재료 품질 향상을 위해 노동자의 공익신고 핫라인을 개설하십시오. 기본소득당은 맥도날드가 국민 안전과 건강을 위한 식품 기준의 기본을 높이고, 알바노동자에 대한 탄압을 멈출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YSJ4Sf3hek 더보기 기본소득당 씨네스쿨🍿 그레타툰베리 상영회! 어제 저녁, 기본소득당 지역정치특별위원회에서 주최한 씨네스쿨 온라인 상영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밤, 다함께 그레타툰베리를 보며 모두에게 닥친 기후재앙 앞에서 지금 당장 필요한 변화와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그레타툰베리를 “기후영웅”이라고 칭송하던 사람들에게 “모든 사람이 똑같이 기여하는 것이 이 운동의 장점”이라고 이야기하던 툰베리의 한 마디가 영화를 보던 우리에게도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의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더 나아가 비행기를 거부하고 무섭고 어렵지만 배를 타며 망망대해를 건너겠다던 툰베리의 모습은 지금 이 순간 우리 삶에서 거대하고 직접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온 몸으로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레타툰베리의 말처럼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을.. 더보기 뉴웨이즈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오늘은 젊치인을 키우는 에이전시, 뉴웨이즈와 MOU를 맺었습니다. 지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은 2030 젊치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2022년은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의 비전을 결정하는 선거가 열리는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평균 연령 27.9세 밀레니얼 정당인 기본소득당이 기본소득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제안할 수 있는 선거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새로운 길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스타트업 정당, 기본소득당이 앞으로도 정치의 변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더보기 오늘 녹색당 김예원, 김찬휘 공동대표께서 기본소득당을 예방해주셨습니다 오늘 녹색당 김예원, 김찬휘 공동대표께서 기본소득당을 예방해주셨습니다 코로나 재난부터 폭염과 폭우까지 기후위기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기후재앙에 대한 정치적 대안이 절실한 때, 무엇보다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까지 정치적 책임이 무거울 때 녹색당 대표가 되신 두 분께 축하와 연대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녹색당은 한국 정치에서 오랫동안 기본소득을 공약으로 제시해 온 든든한 동료입니다. 작년 를 통해 녹색당과 기본소득당이 만나 각 정당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본소득 로드맵에 대한 정책토론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본소득에 대한 왈가왈부는 많지만, ‘왜 기본소득인지’ ‘어떤 기본소득인지’에 대한 논의가 한없이 부족한 것에 공감대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기후재앙을 모두 경험..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