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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장애차별철폐의 날, 세종시에서 함께 연대했습니다 작년에 기본소득당을 창당하고 처음으로 420 장애인차별철폐대회에서 인사를 드립니다. 가끔 기본소득 운동과 장애인운동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묻는 분들을 종종 만납니다. 기본소득 운동과 장애인운동은 접점이 아주 많습니다. 모든 개인에게 개별적으로 지급해야하는 기본소득의 원칙과 부양의무제 폐지 요구는 필연적으로 만납니다. 우리 사회의 모든 부를 모두에게 나누는 정의로운 체계로써의 기본소득 요구와 장애인 역시 동등한 사람이자 국민이며 모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장애인운동의 정의로운 요구 역시 만납니다. 모두의 것을 모두에게 나누는 기본소득의 정의와 원칙은 장애인차별철폐운동과 만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중 유일하게 발달장애인도 이해하기 쉬운 정.. 더보기
[언론보도] MZ세대 "기후 공약 공백... 지속가능한 서울입니까?" 오마이뉴스 권지원 시민기자님이 기본소득당 신지혜의 기후비전과 앞으로 기후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정치에 대한 고민을 담아주셨습니다. 산업화‧민주화 세대와 달리 저를 비롯한 우리 밀레니얼 세대에게 기후위기는 절박한 멸종의 위기입니다. 기본소득당이 지금 당장 변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감각을 공유하고 있는 동세대의 국민여러분과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선거가 끝났지만 기득권 양당에 가려진 밀레니얼세대의 기후위기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 좋은 기사를 써주신 권지원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기사 읽으러가기 n.news.naver.com/article/047/0002309856 MZ세대 "기후 공약 공백... 지속가능한 서울입니까?" 기후위기에 대한 목소리 청년들이 계속 내줘야... '정치적 응집력.. 더보기
4.19 혁명 61주년을 맞아, 더 넓고 깊은 민주주의로 나아가겠습니다 4.19혁명 61주년을 맞아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제61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불의에 저항했던 용기가 오늘날의 민주주의를 만들어냈음을 되새겼습니다. 4.19 혁명정신을 계승해 더 깊고 더 넓은 민주주의의 새로운 60년을 열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더 깊고 넓은 민주주의는 일상과 관계까지 깊이 자리 잡아야 합니다. 특히, 4.19혁명의 도화선이었던 10대의 저항정신을 짚어본다면, 지금의 청년들이 갈망하고 있는 더 깊은 민주주의의 모습을 기억해야 합니다. 최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0대 이하, 30대 청년여성의 15.1%가 거대양당이 아닌 다른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성평등 없이 내 일상을 지킬 수 없다는 간절한 호소였습니다. 하지만 최.. 더보기
성평등 외친 신생 정당, 2030 여성을 깨우다! 서울신문 이슬기 기자님과 진행한 인터뷰가 발행되었습니다. 여성의당 김진아후보님과 군소정당 후보로서 고군분투했던 선거 소회도 나누고 앞으로 성평등 정치로 나아가기 위한 당돌하고 뾰족한 방향을 제시하는 인터뷰였습니다. 퇴근길 한번씩 읽어봐주세요💕 - Q. 20대 이하 여성의 기타 후보 지지가 15.1%로 나타났고 30대 여성도 5.7%로 뒤를 이었고요. 이들 젊은 여성의 지지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거대 양당의 정치에 가장 지치고, 정치 변화에 대한 열망이 가장 강한 사람들이 10~30대 여성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 선거가 성폭력으로 발생한 선거이기도 했고 2010년대 중반부터 불거진 디지털 성폭력, 불법촬영, n번방 사건, 낙태죄 폐지 등이 모두 그들 문제이기도 하고요.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는 후보.. 더보기
🎗4.16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함께 했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함께 했습니다. 오늘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7년이 된 날입니다.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 세월호참사 7주기 기억식에 다녀왔습니다. 국민 모두가 생방송으로 지켜봤던 참사였지만, 여전히 희생자에게 진상규명 했노라 떳떳이 밝히지 못해 미안하고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내년에는 책임자 처벌을 외치지 않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유가족의 울분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사실 괜찮지 않다'는 생존자의 울먹임에 다시 다짐합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한은 겨우 연장됐지만, 재판부와 검찰은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오늘 문재인대통령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향한 의지를 확.. 더보기
선거 이후 인터뷰를 하면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보궐선거가 끝나고 언론들과 차근차근 인터뷰를 진행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일보와 인터뷰에 뒤이어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서울신문와의 인터뷰에서는 페미니스트 여성후보로써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를 하며 이번 보궐선거에 대한 소회와 함께 다가오는 2022년 대선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또 한발짝 성장했던 기본소득당이 시민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을 발판삼아 기본소득 대한민국,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한 도전을 이어가겠습니다. 전국으로 확장될 기본소득당의 민트빛 여정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2022년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이 승리하는 새로운 정치전략을 실현하겠습니다 보궐선거가 끝난 뒤, 첫 상무위원회입니다. 지난 7개월 간 ‘기본소득 특별시’ 서울의 비전을 그리고, 서울시민께 새로운 민주주의 기본을 알리기 위해 애쓰신 모든 당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 보궐선거는 거대양당 기득권 정치의 한계를 고스란히 보여줬습니다. 선거 끝날 때까지 정책 경쟁 선거가 아닌 ‘내곡동’과 ‘생태탕’ 등 네거티브 전략을 고수하며, 서울 시민이 경험하는 삶의 위기를 외면했습니다. 서울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선거가 아닌 오직 거대양당의 승리만을 위한 선거로 끝났습니다. 거대양당 득표율만 97%,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자가 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승리라고 말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선거를 통해 보여준 기득권 거대양당을 닮지 않기 위해서 잊지 말아할 교훈이 있습니다. .. 더보기
학습권 보장, 노동권 보장을 위해 한림예고 정상화를 지원하겠습니다. 학습권 보장, 노동권 보장을 위해 한림예고 정상화를 지원하겠습니다. 한림예고에는 1학년이 없습니다. 올해 신입생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림예고 운영했던 이사장이 돌아가시고 난 뒤 학교 운영 법인으로 전환이 늦어져 신입생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학교는 재정상의 이유로 교직원에게 무급휴직을 강요하고, 월급 없는 삶을 이어갈 수 없는 분들은 새 직장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노동권 침해가 고스란히 학생의 수업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학교 운영 기준을 갖춰 나가는 과정에서도 평생교육시설인 한림예고 재학 중인 학생의 수업권 보장을 위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서울시와 교육부가 한시적인 교직원 고용유지 지원에 시급히 나서야 할 때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40510.. 더보기
함께 더 큰 진보정치, 더 큰 녹색정치, 더 큰 기본소득정치를 만들겠습니다. 예비선거운동을 하며, 결성을 제안했습니다. 누군가 의미없다, 무모하다고 했지만 그 길이야말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그리고 서울을 바꿀 유일한 방안이라 생각했습니다. 본선거운동이 한창일 때, 정의당 여영국 신임 당대표님께서 예방오셔서, 을 제안해주셨습니다. 기본소득에 대한 도입 논의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반가운 제안까지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반기득권 정치선언에는 기본소득 도입이 중요한 과제로 포함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주 금요일, 에서 이번 선언이 기본소득정치와 진보정치, 그리고 녹색정치의 큰 만남의 자리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제가 선거를 준비하며 바랐던 의 모습이 바로 지금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가 끝이나도 계속될 바로 그 대안정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제 서울시장보궐선거운동도 .. 더보기
🌿안될 거 없는 후보일기🤷‍♀️ 4️⃣월 5️⃣일 D-2,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의 만남🤝 🌿안될 거 없는 후보일기🤷‍♀️ 4️⃣월 5️⃣일 D-2,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의 만남🤝 아침부터 현수막이 찢기고, 벽보가 훼손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마음이 무너진 날이었습니다. 모두 함께 공존하기 위한 페미니즘을 외쳤다는 이유로 현수막과 벽보가 훼손되는 서울은 모두를 위협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위협에 맞서는 것마저 감내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늘 저녁에 성사된 심상정 의원님과의 만남은 청년 여성 정치인 신지혜에게 큰 용기가 되었습니다. 비교섭단체 정의당 4선 의원인 심상정 의원께서도 불공정을 해결해야 할 정치가 오히려 불공정의 원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불공정한 토론회 때문에 국민들의 알권리도 침해하고 있는 저 신지혜가 경험하고 있는 현실에 깊이 공감해주셨습니다. 거대양당의 내로남불, 불평등.. 더보기
서울형 기본소득으로 서울의 부동산 불로소득 없애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 기호 6번 신지혜입니다. 거대양당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에 벌써 압구정 일대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거대양당 후보 모두,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 약속하며 선거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대양당 후보의 5년 간 수십만호 주택 공급하겠다는 이룰 수 없는 공약으로는 서울시민이 겪는 주거 문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민의 주거 문제 핵심은 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천정부지로 치솟는 오르는 집값이기 때문입니다. 집을 많이 지어서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말은 환상에 불과합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10년 간 490만 채 집이 생겼습니다. 새로 지어진 집의 절반은 다주택자들이 가져갔습니다. 주택 많이 지어도 집 가격은 오르기만 했습니다. 지난 2007년부.. 더보기
3월 25일 0시, 야간 알바노동자들을 만나며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본선이 시작된 25일 0시, 은평구 연신내역 주변에서 야간 노동을 하고 있는 알바노동자들을 만나며 첫 본선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거리는 한산해졌지만 알바노동자들은 불 켜진 매장 안에서 쉼없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만난 편의점 알바노동자는 한숨을 쉬며 코로나 이후 뚝 떨어진 가게 매출에 월급을 받는 것조차 눈치가 보이지만, 다른 알바자리를 구하기도 힘든 처지를 토로하며 재난지원금에서조차 계속 배제되고 있는 현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가장 취약한 계층을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겠다던 기득권 양당의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이 결국 또다시 가장 열악한 환경에 놓인 노동자들을 배제하고 있는 현실을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시각, 박영선 후보도 홍대에서 '알바 체험'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 더보기